Page 45 - 26권 korus 8월호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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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장들의 장승(천하 대장군) 이 세워져 있는 공원으로 밴쿠버를 상징
하는 장소가 되어있다.
마지막으로 페리 터미널 (Ferries Terminal) 로 이동하여 대형 페리를
타고 부챠드 가든 (Butchard Gardens) 에 갔다. 그곳은 석회암 채석
장을 아름다운 꽃과 희귀한 나무들로 장식되어 있는 정원으로 일년에
백만명이 방문하는 유적지가 되었다. 특히 ‘부챠드’ 부부가 세계여행
를 하는 동안 자주 수집했던 희귀하고 이국적인 관목과 꽃들로 혼합하
여 조성된 정원으로 별 연못과 로즈 (Rose) 분수대에서 품어대는 분수
대의 물줄기가 여러가지 모형으로 연출된 것이 인상적이였다.
아쉬움속에 록키여행을 마치고 시애틀로 이동중에 우울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장엄한 록키산을 새겨보면서 신선하고 아름다운 자연의 모
습을 가슴속에 좋은 추억과 기억이 오래오래 머물고 또 다시 이곳에
올수 있을까? 하며 명상에 잠겨 보았다.
이번 긴여행에 안전한 운전을 해준 기사와 유머스롭고 박식한 캐나
120 만평의 ‘스탠리’ 공원: 원주민이 소유 했던 땅을 임대해 원시림으 다 가이드 Mr. 박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고, 더불어 세심한 보살핌과
로 가득찬 넓은 공간, 잔디밭과 바다와 잘 어울리는 공원으로 인디안 친절한 호의를 베풀어준 새라 정양의 노고와 수고에 깊은 감사를 보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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