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1 - 부자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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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발려주마!! 시리즈 I
                                                                          부자마인드  편



                절운이 좋아서 투자해놓은 것으로 재미 좀 보게 되면 많은 재산을
                모으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벌판에 풀들이 고갈되어 가듯 제도와

                경제 환경이 바뀌기라도 할라치면 당장에 어디로 가야할지 고민
                을 하게 됩니다.
                  이리 저리 옮겨 다니는 것도 다리에 힘이 있을 때 가능한 겁니

                다.  즉 젊어서는 과감하게 투자를 하던 것도 늙어가면서 소심해
                진다는  것이죠.  투자의  외적환경만  바뀌는 것이 아니고,  투자를
                하는 자신도 벌써 나이가 들면서 바뀌어 가는 것이죠.

                  그런데,  농사꾼은 어떻습니까?  일단은 먹을 것을 찾아서 이리
                저리로 떠돌지 않습니다. 풀들을 찾아다니지 않고 먹을 것을 직접
                재배를 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연륜이 깊어질수록 농사의 기술이

                발전하게 되어 수확량도 더 커질 수 있습니다.
                  물론,  농사를 지어도 투자의 외적환경인 장마,  가뭄,  한파는 있
                을 겁니다.  하지만,  생활의 안정성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단연

                농사꾼 방식을 선택해야 할 겁니다.
                  가끔 TV에서 유목민의 생활이 비쳐지는 것을 보게 됩니다.
                  화성탐사까지  하는  현대에도  유목 생활하는  사람들은  수백년

                전과 똑같이 깨끗한 물도 잘 못 먹고,  먹는 음식도 다양하지 못하
                죠.  맛있는 요리라는 것이 존재하기도 어렵습니다.
                  유목생활이란 이렇게 문명이 발전하더라도 시대에 뒤쳐질 수밖

                에 없는 겁니다.
                  명심하십시오.  여러분이 부자가 되고 싶다면,  유목민처럼 하지
                말고 농사꾼처럼 하십시오.









                                                                        제1장
                                                               현실진단의  장 ------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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