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17 - 경매를 배우러 왔습니다 똑똑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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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니다. 저급한 방법을 사용해서는 몸만 고달프고 더 많은
보석을 가져오지도 못할 겁니다. 그래서, 저는 보석을 더 많
이 효율적으로 가져오기 위한 방법으로 커다란 바구니를 만
드는 일에 관심이 있었습니다.
커다란 바구니를 하나 만들어 놓으면 바구니가 낡아서 사용
하지 못할 때까지는 퍼다 나를 수 있을 겁니다.
즉 무슨 말인고 하면, 처음부터 남의 자본을 운영하는데 관
심을 가지라는 말입니다. 처음이나 끝이나 자기 자본을 굴
리는데 관심을 쓰다보면 반드시 한계가 생기게 됩니다. 명
심하세요. 경매투자자는 남의 자본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
야 한다는 것을요.
경매초보
알겠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직장인 수준에서는 남의 자본
을 굴리는 데는 별 관심이 없는 편입니다. 자기 몸도 못 움
직이는데 어떻게 남의 몸까지 움직일 수 있겠습니까?
알부자
그렇습니다. 저도 알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남의 자본을 굴리
는 데는 관심도 없는 사람들이 99%에 달할 겁니다. 그래서,
큰 부자가 안 되는 것이기도 하지만, 그렇다하더라도 경매투
자를 아예 하지 않고 다른 헛된 투자처에 기웃거리는 것 보
다는 100배는 낫습니다.
저는 다만 경매투자로 부자가 되는 방법론적인 측면에서 제
가 알고 있는 것을 말하는 것이니 각자 자신의 처지와 수준
에 맞춰서 자기 방식대로 해 나가면 되겠습니다.
2장 경매투자를 하고 싶은데요.. 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