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움
Zero
- 진정한 자아를 찾아 -
나비가 자유의 날개를 얻기 위해 끊임없이 자신을 죽이고
새롭게 하는 것에서 나는 생명의 본질을 본다.
이 원형은 생명의 모체이기도 하고 나의 자아이기도 하다.
이러한 원형의 공간은 나를 기르는 알이기도 하며
세계, 나아가 우주로까지 확장된다.
원형은 숫자 0 (zero)를 의미하기도 하며
이 0는 결국 무한대와 연결된다.
색(色)이 시작되는 공(空)이기도 하다.
몇 번이나 허물을 벗었으나
진정한 자아를 찾아
또 다른 비상을 꿈꾸는 나비의 꿈처럼....
N a v i K i 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