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4 - 1부. 경전 성서와 세계사 속에 숨겨진 ‘단군조선’의 뿌리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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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와 한글의 유사성에 주목한 평도 나오고, 히브리어와의 음운
서로 알려진 『창조서』에 대해 관심을 보이는 등 부분적으로 긍
정적인 반응도 있었다.
그래서 우리 민족을 동양사에서 알타이어족이라고 부르는 것은
알타이계 언어를 사용했다는 증거이다. 언어교체가 완전히 된
다음에 몽고로 옮겨서 살다가 만주로 내려와 압록강을 건어 대
동강변에서 자리잡고 고조선을 창건했던 것이다. 중국의 난하
지역 요령성이 고조선의 시발지라고 주장하는 학설(단국대 尹乃
鉉교수)이 정당한 것은 그 지역이 몽고에서 한반도로 들어오는
직선 코스가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지역에서 부족국가(部族國家)를 형성하여 장기간 활
동한 근거는 없고 경유(Pass)한 지역에 불과한 것이다. 고조선
의 국가 형태가 평양이 확실한 것은 평양지방에 단군왕검(檀君
王儉)의 유적과 유물이 발견되어 입증하고 있으며, 본 제단의
한강현 승사는 직접 이스라엘로 가서 고대 히브리어 전문가인
바일란 대학(Bar Ilan University)의 에드 그린스타인(Ed.
Greenstein) 교수의 설명에 의하면 와당사진 세 점의 문양은
BC 8세기 후반에서 BC 6세기경까지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고대 히브리어로 밝혀졌으며 그 구체적인 설명내용은 아래와 같
다.
와당 1) ① Arrived 도착했다. 와당 2) ① The five leaves(fl
ower) 오엽화(한국의 국화인 무궁화를 상징하는 것으로 해석) ②
knot 구두끈을 묶는 시늉을 보이며 매듭, 무리가 되다, 협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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