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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2nd semester 학교사랑 Ⅸ


         전교회장단 이야기                                                                 교감선생님 회고사



       In the student council election of the 1st semester, I wasn’t elected to   싱가포르에 온 지 어느덧 3년이라는 세월이  레스토랑을 오픈하고 운영하는 활동, 여러
       be the student president or the vice president and because of this, I was   지나갔습니다. 막막한 두려움이 성장으로  가지 과학적인 논리를 실생활에 적용하고
       very delighted when I was elected as the student president on the second   다가오기까지의 여정이 주마등처럼 스쳐  설명해 주던 학생들의 모습들이 졸업 후
       semester. My election promise was ‘Class Pet’ and I was eager to keep     지나갑니다. 무지(無知)에서 시작했던  아이들이 나아갈 사회 속에서 직접 행해질
       that promise. Unfortunately, the COVID-19 stopped me from having          싱가포르 생활, 코로나의 여파로 겪게  수도 있다는 큰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this done. It was an honor to be the student president of SKIS.
                                                                                 된 여러 번의 고비가 있었지만, 제가  그리고 Chinese Day와 English Day에
                                                        - 2학기 전교회장 6학년1반  소율
                                                                                 이 모든 것을 견뎌낼 수 있었던 것은  영어, 중국어 말하기 대회에서 발표하는
       Hi guys! My name is Yeonah and I am the vice president of the 2nd         싱가포르한국국제학교  구성원들  학생들을 보면서 한국을 넘어 세계를
       semester. First of all, I would like to express my gratitude to everyone.   덕분이었습니다.                          누비겠다는 싱가포르한국국제학교 비전의
       Thank you! I was able to enjoy my last elementary school life and                                                        실 현 을   보 았 습 니 다.

       thank you all for making precious and grateful memories for me. I                                                        코 로나로  인 해  2 년
       hope everyone would cheer up! Thank you so much!                                                                         동안 팬데믹 상황임에도

                                                      - 2학기 전교부회장 6학년1반  조연아                                                    불구하고 학생과 교사들의
                                                                                                                                잘 어우러진 단합 덕분에
       I think I have made good memories and it was a good experience. Even
       though it was a short time, I was very happy to be the vice president of                                                 원활한 온라인 수업과 대면
                                                                                                                                수업을 순탄하게 이끌어
       our school, SKIS.                                                    -  2학기 전교부회장 5학년1반  유지아
                                                                                 싱가포르에  첫  발을  내디뎠을  때의  올 수 있었던 것에 대해 고마움을 느끼고
                                                                                 긴장감이 떠오릅니다. 공항에서 집으로  있습니다.
       Hello everyone! I am the vice president of the 2nd semester, Jeong        이동하는  자동차의  창밖으로  보였던  1993년  이래로  많은  학생들,  교장
       Hyeonu. I am very thankful to all of you and I am sorry that I wasn’t     높고 화려한 건물들, 넓게 펼쳐진 바다,  선생님들을 비롯하여 교직원 분들이 이
       able to make lots of improvements for the school. I have made precious    이색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광경을 보며  학교의 역사를 만들어갔습니다. 좋은
       memories with you and I hope you liked the improvements that were
                                                                                 드디어 싱가포르에 왔다는 실감을 했고,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made.                                                                        - 2학기 전교부회장 5학년1반  정현우
                                                                                 한국을 벗어나 새로운 나라에서의 생활이  학생의 개성과 가능성을 발견하기 위해
                                                                                 걱정되기도 했습니다. 그때마다 교직원  자세히 관찰하는 우리 교직원 여러분들이

                        싱가포르한국국제학교 교가                                            여러분들과 학생들의 친절한 지원으로 잘  있어 이 학교가 큰 발전을 해 왔습니다.
                                                                                 적응해나갈 수 있었습니다. 싱가포르의  역대에 남긴 자취들이 오늘의 훌륭한
                                                                                 생활은 저의 일상 루틴을 긍정적으로  싱가포르한국국제학교를 만들었으며, 학교
                                                                                 변화시키는 데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역사에 저의 작은 손길이 닿을 수 있어 큰

                                                                                 학교 내에서뿐만 아니라 그 외의 시간에도  영광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우리 학교 선생님들과 많은 활동을 하고  SKIS의 일원으로서 한국인의 긍지와
                                                                                 지냈습니다. 주말 아침마다 마리나베이에서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센토사까지의 마라톤, 자전거 일주 여행,  저는 학생과 교사 간의 단단한 끈이 세계를
                                                                                 보트 타기 등의 다양한 경험들은 제가  향해 뻗어나가는 비전을 실현시킬 거라고
                                                                                 싱가포르 생활을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믿습니다. 고맙습니다.
                                                                                 도와주었으며, 원활한 학교생활을 할 수                                           싱가포르한국국제학교 교감 박종화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싱가포르한국국제학교에서의
                                                                                 경험은 학교 교육에 대한 좁은 시야를

                                                                                 넓혀주는 계기가 되었고, 교과 교육이라는
                                                                                 범위에 더 많은 나뭇가지들이 뻗어나갈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초등학생의 IPC수업

                                                                                 발표와 English Day의 활동 중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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