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조명이 팡팡 켜지자 유미는 당당하게 무대 위로 올라갔어요. 관객들이 온통 유미만 바라봐요. 밤하늘의 별보다 더 아름다운 프리마돈나 유미를 말이죠. 프리마돈나(Prima donna)란? 오페라나 발레 등의 공연 무대에 서는 여자 주인공을 뜻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