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8 - 드로마에오사우루스

더 알고 싶은

공 룡 이야기 알리오라무스

알리오라무스는 나노티라누스와 함께 매우 작은 티라노사우루스 종류로 잘 알려진 공
룡이에요. 러시아의 고생물학자인 세르게이 쿠르자노프는 이 공룡의 화석을 연구하면
서 머리뼈의 모양이나 콧등에 나 있는 돌기 따위가 이 공룡의 친척으로 여겨지는 티라
노사우루스 종류와는 매우 다르게 생겨서 ‘특별한 갈래(가지)’라고 이름 지었답니다.

오우라노사우루스

오우라노사우루스의 등에 달려 있는 돛은 일반적으로 체
온 조절용이었다고 설명되고 있어요. 하지만 그와는 다른
주장도 있답니다. 뼈 주위에 마치 낙타의 혹처럼 지방을
저장하는 근육 조직이 있어서 먹이가 부족해지는 계절을
대비하여 지방을 저장했다는 것이에요.

오우라노사우루스. 사진 Ghedoghedo ▶

콤프소그나투스

지금까지 발견된 것 중 가장 작은 공룡으로 이름난 콤프소
그나투스는 주로 물가나 늪지대에서 살았으며, 앞발에 있
는 2개의 갈고리발톱으로 주로 작은 파충류를 잡아먹고 살
았어요. 시조새가 발견된 지층에서 발견되었으니, 시조새
와 같은 시대에 살았을 거예요.

▲ 콤프소그나투스. 사진 Zach Tirrell

아르젠티노사우루스

아르젠티노사우루스는 아직 등뼈와 다리뼈 몇 개만 발견되었을 뿐이지만,
그것만 보아도 매우 거대한 공룡임을 알 수 있어요. 하지만 이 거대한 공룡
도 기가노토사우루스들이 무리 지어 공격하면 속절없이 당할 수밖에 없었
으며, 새끼 때는 타란노티탄, 마푸사우루스 등의 먹이가 되기도 했답니다.

아르젠티노사우루스 모형. 사진 Eva 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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