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8 - Election Book-KOR

도 불구하고, 늦게 집계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사전 투표 결
과가 윤석열 후보의 격차를 급격히 줄이며, 불과 0.73% 차이로 당선을

결정짓는 상황이 되었다. 이는 약 26만 표에 해당한다.

이는 선거 조작 의혹을 불러일으켰다. 선관위 위원장인 노정희는 곧

바로 사임하였다. 그가 밝힌 사유는 “선거 관리 미흡”이었다.

그러나 더욱 의심스러운 점은 민주당 후보인 이재명이 선거 당일 밤

에 선거에서 패배를 인정했다는 사실이었다. 보통 이런 미세한 표 차
이라면 후보자와 그 지지자들이 재검표를 요구할 텐데, 이재명은 그것

을 요구하지 않고 승리를 인정한 것이다. 말할 필요도 없이, 이는 의아
한 행동이다.

선거 후에는 2020년 국회의원 선거 후와 유사한 종류의 의혹들이 제

기되었다. 이러한 의혹에는 불규칙하게 위조된 투표용지, 선거인 도장
날인이 표시되지 않았거나 의심스럽게 표시된 투표용지, 그리고 통계

적으로 불가능한 선거 결과가 포함되었다. 특히, 사전투표 결과가 이

전과 마찬가지로 민주당에게 유리하게 나타나자 시민들은 전자 및 컴
퓨터 조작을 포함한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나 2020년과 마찬가지로, 메이저 언론은 부정선거 의혹을 진지
하게 다루지 않았다.

윤 대통령과 가까운 인사들은 그가 한국의 선거 시스템에서 이상한

일이 발생하고 있음을 인지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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