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8 - 2023년 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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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월간스크린인쇄’ 주최 한일간담회 개최



                                           스크린인쇄의 미래와 가능성을 주제로 열려...
                                 다양한 의견 교류를 통해 함께 생존의 길 모색하는 기회 만들어...



























                     ▲ (앞줄 왼쪽부터) 정영식 대표, 박규종 회장, 아키노부 고치야 대표, 이창엽 전임회장
                         (뒷줄 왼쪽부터) 안석현 대표, 박대현 전임회장, 김성욱 대표, 김수동 부장


                      ‘스크린인쇄의 미래와 가능성’을 주제로 하는 한일 간담회가 지난 12월 1일(금) 오전 11시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19층
                      미팅룸C (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개최되었다. 일본 월간스크린인쇄(대표 아키노부 고치야)가  주최한 이번 간담회에는 우리 협
                      회, KSGIA, ㈜욱일코퍼레이션이 후원하였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규종 회장을 비롯하여 이창엽 ㈜씨와이상사 대표(협회 6, 7대 전임회장), 정영식 삼성건조기 대표(KSGIA
                      현고문), 박대현 ㈜화인씨앤씨 대표(협회 22대 전임회장, 현감사), 김성욱 ㈜욱일코퍼레이션 대표(KSGIA 현간사), 안석현 월간
                      인쇄계 대표, 김수동 ㈜삼본스크린 부장, 아키노부 고치야 월간스크린인쇄 대표가 참석해 상호 교류와 협력을 위한 기반을 마
                      련하고 양국의 인쇄산업 현황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자유롭게 토론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성욱
                      대표의 사회, 김수동 부장의 한일어 동시 통역으로 진행되었다.

                      박규종 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협회는 월간스크린인쇄뿐만 아니라 JSDPA 등 일본 인쇄 유관 단체와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
                      을 진행해왔고 앞으로도 계속 진행해나가고자 한다. 조금씩 축척해나가는 협력을 통해 양국가의 인쇄산업 발전의 큰 양분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이번 간담회에서 역시 자유롭고 건설적인 인쇄산업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의논함과 동시
                      에 연대와 협력을 통한 탄탄한 토대를 만들어 냄으로써 새로운 도약을 맞이할 양국가의 인쇄산업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참석자들에게 소감을 전했다.


                      참석자 소개 및 인사말씀 전달이 끝난 후 김성욱 대표가 ‘스크린인쇄의 미래와 전망’을 주제로 프레젠테이션이 있었다. 김성욱
                      대표는 “한중일은 지리적으로 가깝고 문화와 역사적으로 공통점이 많아 각 국가의 산업 강점을 결합하면 함께 생존의 길을 모
                      색하는 좋은 기회를 만들 수 있다”며 “일본의 축적된 기초기술(재료화학 등), 중국의 거대한 시장과 자본, 한국의 기술 적용 기
                      술이 탁월한 기업 등 각 국가의 강점을 활용하여 새로운 스크린인쇄 미래를 열어가기 위한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의 비전을
                      앞으로는 구체화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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