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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노동조합




               불멸의                                                                                神聖種族








                                                                                                                                             신성종족
               일부 정치적 기자, PD 연합체




               그들이 직무 구조조정 대상이다







                KBS에는  자율성만  외치고  책임성을  항                      들의 정체를 조금이나마 아는 KBS인들은                          치’를 하고 있다. 구역질나는 ‘사내 정치’를

               상  외면하는  세력이  있다.  이들은  사장이                     이들을 불멸의 神聖種族 (신성종족)이라고                          통해 이들이 목표로 하는 것은 무엇인가?
               바뀔 때마다 치열한 사내 정치를 통해 용                          부른다. 불멸의 신성종족은 이렇게 탄생했                          그들이 정한 직무 구조조정의 완성 시한인
               케 살아남는다. 행여나 자신들과 반대 진영                         고 공영방송 KBS에 똬리를 틀고 있다. 이                        2024년까지 KBS를 계속 장악하는 것이 아
               의 사장이 입성하면 이들은 노동조합과 협                          들의 특징은 자율성만 외치고 책임성을 외                          닐까? 많은 KBS인들은 이들을 구역질나는

               회 등에 똬리를 틀고 마치 투쟁의 전사인                          면하는 데 있다. 이들 중 상당수 세력이 이                        사내 정치하는 민노총 소속의 <일부 기자와
               양 행세한다. 회사가 절단 나서 망하든 말                         번 직무 구조조정의 칼자루를 쥐고 마구 흔                         PD 연합체>라고 부른다. 여기에 편승하는
               든 이들은 안중에도 없다. 그래서 이들은 불                        들어대고 있다. 많은 KBS인들은 우려한다.                        기타 직종도 북 치고 장구 치고 호가호위한
               멸세력으로 불린다. 또 이들은 스스로 자신                         이들이 국민의 방송 KBS를 살릴 수 있을                         다. 2021년 새해 벽두부터 불멸의 신성종족

               의 세력이 KBS를 지키는 무공해, 완전무결                        까? 답은 나와 있다. 이들은 KBS를 살리려                       이 휘두르는 칼자루에 공영방송 KBS의 운
               의 세력임을 뻔뻔하게 자처한다. 그래서 이                         는 게 아니다. 이들은 지금 이 순간에도 ‘정                       명이 절체절명의 위기에 몰렸다.










                 No!                      이건 절대 안 되쥐~                                     조합원 기고문



                                                                                        KBS 불멸의 신성종족들에게 고함


                                                                                        눈과 귀를 가린 채 개혁이라고?
                 여기저기                                                                   스스로 부끄럽지 않소?



                 터져 나오는

                                                                                               번엔 뭔가 다를 줄 알고 기대했던 혁추부의 개혁안에 기대가 컸
                 직무개편                                                                  이던 탓일까? 회사의 존망이 걸린 기본적인 것은 건드리지 조차도


                                                                                        못하고 스스로 무능함을 만천하에 드러냈다. 이번 개혁안에 KBS 불멸의
                 반대 목소리                                                                 신성종족 일원인 <일부 정치 기자와 PD연합체>의 안식처인 보도본부와

                                                                                        제작1본부 교양국에 대한 직무 재설계 안은 왜 없는가? 이는 스스로 이
                                                                                        번 개혁안이 헛방임을 반증하는 것이 아닐까?
                 (기술인협회) 콘텐츠 도달률을 높이려고 만든 신설 조직을 다시 분해하겠

                 다는 발상은 단언컨대 KBS가 플랫폼으로써의 기능을 포기하겠다는 선                                   KBS보도본부의 기자들에게는 보도의 엄정한 중립성과 객관성이 요구
                 언과도 같다. 수신료 현실화를 추진하는 지금은 더욱 KBS의 플랫폼 위                                된다. 중심을 잃지 않고 편파방송을 삼가야 한다. 정확한 사실만을 방송

                 상 강화에 역량을 집중해야 하는 절체절명의 시기라는 점을 명심하라.                                  해야 한다. 그런데 양승동 4년 동안 그리 했는가? 더구나 정필모, 민경욱,
                                                                                        고민정 등의 사례를 볼 때 KBS 마이크를 내려 놓은지 얼마나 됐다고 바
                 (시설관리부) 이번 조치로 즉각적이고 신속한 대응만 어렵게 하고 대형사                                로 정치권의 품에 안기는 정치 언론인들의 모습은 우리에게 큰 좌절감

                 고가 발생할 수 있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을 주었다. KBS인들의 정치적 중립이 엄중히 요구되는 시점이다. 차제
                                                                                        에 KBS 임직원들의 정치권 진입을 일정기간 제한하는 조치도 필요할 것
                 (모 중견 기자) 기자들이 만드는 <시사기획 창>은 PD들이 만들어온 추척
                                                                                        으로 생각한다. <오늘밤 김제동> <더 라이브> 주진우, 최경영 등등 이루
                 60분이나 여느 시사 다큐에 비해 가성비가 좋고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이
                                                                                        말할 수 없을 정도로 KBS 프로그램의 편파성 시비를 초래한 건 도대체
                 다. 이런 우수 상품을 왜 못 죽여서 난리일까? 가히 PD왕국이다. 그것도
                                                                                        누구 탓인가? 일상적이고 반복적인 업무를 수행한 시설관리부 직원들
                 경쟁력 떨어지는. 회사가 망해가는 이유가 다 있다.
                                                                                        을 비롯한 여느 KBS인들의 탓인가? 과연 누구 탓이었나를 솔직하게 인

                                                                                        정해보라. 그래서 이번 직무 재설계는 헛방이란 소리가 나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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