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1 - 21회_작품도록_대화형
P. 51

李賢淑                        李在星





 林溪                                                       池邨



 林溪          池邨

 林溪流千里 或沼或江湖  池邨曉霧潛 鷄鳴林影開
 隨處以成貌 處世亦如是  日常平無乖 歲樂是道樂

 숲속에서 출발한 시냇물이   못 마을 새벽안개에 잠겼고
 천리를 흐르매     새벽닭이 우니
 혹은 소 혹은 강과   숲 그림자 열리네
 호수가 된다.     일상이 평화로워
 처하는 곳에 따라   걸림이 없다면
 그에 맞는 모양을 만드니  세월을 즐김이
 처세에도 역시     이것이 도의 즐거움이다.
 이와같이 여유롭게 하기를





























 제                                                                                                            제


 21                                                                                                         21
                                                                                                                   회
       회

 以智能事                                      上智之士心領神會能達


 지혜를 잘 하는 일로 삼는다.                          其旨趣而盡其變化之道


                                                       배우지않아도
                                         지혜로운선비는 마음속으로 깨닫고 이해해서
                                             능히 그의 향과 취향에 통달하고..








 48                                                                                                        49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