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14 - 일산 그리스도의 교회 60주년사 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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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제안에 학생들은 반짝이는 눈과 해맑은 웃음으로 “아멘” 하였습니다. 하얀                                                              던 성도님들의 가슴에는 지워지지 않는 기록으로 남아있을 것입니다.
                                     나의
                                                                               “아멘”
                                                                                     하였습니다.
                                         제안에
                                                                                                                                              던 성도님들의 가슴에는 지워지지 않는 기록으로 남아있을 것입니다.
                                                                                              하얀
                                                학생들은
                                                       반짝이는
                                                                   해맑은
                                                               눈과
                                                                         웃음으로
                                   들판 눈 위에서 우리는 작은 꿈을 품었습니다.
                                   들판 눈 위에서 우리는 작은 꿈을 품었습니다.
    제                                                                                                                                           36년이  지난  지금,  그때를  생각하면    입가에   잔잔한    미소와  함께   가슴이    뜨거
                                                                                                                                                36년이 지난 지금, 그때를 생각하면 입가에 잔잔한 미소와 함께 가슴이 뜨거
   3 장                               그리고   교회에  돌아와서    한  달이  지나자   학생들이   조금씩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워집니다. 그리고 기도하게 됩니다.
                                     그리고 교회에 돌아와서 한 달이 지나자 학생들이 조금씩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워집니다. 그리고 기도하게 됩니다.
      노 진 량
                                                                                                                                                                                               은혜의
                                                                                                                                                                                                     강가로
                                   예배시간    학생들은   온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찬양했고    뜨겁게   기도했습니다.    그리                                               ‘하나님! 그때도 지금도 우리의 힘으로 되지 않습니다. 또 다시 은혜의 강가로 부
                                   예배시간 학생들은 온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찬양했고 뜨겁게 기도했습니다. 그리
                                                                                                                                                                                                           부
                                                                                                                                                                            되지
                                                                                                                                                                       힘으로
                                                                                                                                                                                        또
                                                                                                                                                                                않습니다.
                                                                                                                                                                 우리의
                                                                                                                                                                                           다시
                                                                                                                                                ‘하나님!
                                                                                                                                                            지금도
                                                                                                                                                      그때도
                                                  하자마자
                                                          학생들은
                                                                        학생들에게
                                                                  자기반
                                   고 신학기 개학을 하자마자 학생들은 자기반 학생들에게 전도를 했습니다. 나는                                                                 족한 우리들을 이끌어 주십시오.’
                                      신학기
                                           개학을
                                                                                               나는
                                                                                       했습니다.
                                                                                 전도를
                                   고
                                                                                                                                              족한 우리들을 이끌어 주십시오.’
     시 대
                                   그들이  어떻게   전도했는지    구체적으로   모릅니다.   전도하는   법도  가르친  적이  없습니다.
                                   그들이 어떻게 전도했는지 구체적으로 모릅니다. 전도하는 법도 가르친 적이 없습니다.
                                              한
                                                 주간이
                                                       흐르고
                                                                                      늘어났다는
                                                                                  띄게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
                                                                                               것입
                                                                학생들의
                                                            나면
                                                                              눈에
                                                                       숫자가
                                         사실은
                                   놀라운
                                   놀라운 사실은 한 주간이 흐르고 나면 학생들의 숫자가 눈에 띄게 늘어났다는 것입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
                                                                                                                                              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 (스가랴 4:6)
                                   니다. 20여명이 30명으로, 30명이 40명으로, 40명이 60명으로, 60여명이 100명에 가
                                   니다.  20여명이  30명으로,  30명이  40명으로,  40명이  60명으로,  60여명이  100명에  가                                            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 (스가랴 4:6)
                                   깝게 늘어났습니다. 97명이 되기까지 걸린 시간은 1년이었습니다.
                                   깝게 늘어났습니다. 97명이 되기까지 걸린 시간은 1년이었습니다.
                                     어느 날 주일아침, 버스에서 내려 바쁘게 교회로 가는데, 멀리서 찬송 소리가 들
                                     어느  날  주일아침,   버스에서   내려  바쁘게   교회로   가는데,  멀리서   찬송  소리가   들                                            6. 직분자 임직
                                                                                         우리교회
                                   려왔습니다.
                                                          찬송소리였습니다.
                                   려왔습니다. 20여명이 부르는 찬송소리였습니다. 가까이 가보니, 아! 우리교회 학
                                                                                     아!
                                                                        가까이
                                             20여명이
                                                     부르는
                                                                                                학
                                                                               가보니,
                                                                                   것이었습니다.
                                                                      전도를
                                   생들이 주일 아침부터 노방에서 찬송을 부르며 전도를 하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들을                                                             가. 집사
                                   생들이
                                                                           하고
                                                                               있는
                                                                                              그들을
                                                           찬송을
                                            아침부터
                                        주일
                                                    노방에서
                                                                부르며
                                   대하는 저의 가슴은 터질 것만 같았습니다. 노방에서 전도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본
                                   대하는   저의  가슴은   터질  것만   같았습니다.    노방에서   전도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본
                                   이웃교회 성도님이 은혜를 받고 감사하여 사과 한 상자를 교회로 보내주시기도 하
                                   이웃교회   성도님이   은혜를  받고  감사하여     사과   한  상자를   교회로  보내주시기도    하                                               예배를 돕고 봉사를 맡는 제직으로서 지금처럼 안수집사와의 구별
                                   였습니다.
                                   였습니다.                                                                                                      이 없이 집사라는 명칭으로 직분이 주어졌다. 60년대엔 여 집사를 임
                                     그해 가을이 되자 교회 예배당은 학생들로 북적거렸습니다.                                                                          명하지 않다가 70년대 들어서 남녀 동등하게 집사임직을 실시했다.
                                     그해 가을이 되자 교회 예배당은 학생들로 북적거렸습니다.
                                     시키지도 않았는데 자신들이 성가대를 조직하여 예배시간에 특별찬양을 하였고,
                                     시키지도   않았는데    자신들이   성가대를    조직하여   예배시간에     특별찬양을    하였고,                                             임직일은 신년 첫 주일이나 교회 칭립주일을 기념하는 1월 마지막 주
                                   기도시간에는 의자에서 내려와 맨바닥에 무릎을 꿇고 기도했습니다. 가르쳐서 된 것
                                   기도시간에는 의자에서       내려와   맨바닥에    무릎을  꿇고  기도했습니다.    가르쳐서   된  것                                            일에 이루어졌다.
                                   이 아니었습니다. 전적으로 노량진교회를 향하신 하나님의 긍휼하신 은혜였습니다.
                                   이 아니었습니다. 전적으로 노량진교회를 향하신 하나님의 긍휼하신 은혜였습니다.
                                                                                                                                                           일산시대 전에 임직한 남 집사 명단 현황            58)
                                     제가 지금도 생각나는 이름들이 있습니다.                                                                                      임직일        성명                      비    고
                                     제가 지금도 생각나는 이름들이 있습니다.
                                     전환주, 조수형, 조재형, 서준성, 오현주, 한소록... 등등
                                     전환주, 조수형, 조재형, 서준성, 오현주, 한소록... 등등                                                                                    민영윤 1970년 9월 소천
                                                                                                                                                 1966.01
                                     그 이름들 뒤에는 믿음의 어머니가 계셨고, 성실한 아버지가 계셨습니다.                                                                               남궁달 1969년 사임, 1974년 상도동 교회 장로 장립
                                     그 이름들 뒤에는 믿음의 어머니가 계셨고, 성실한 아버지가 계셨습니다.
                                         선생님으로
                                                        수고해주셨는데,
                                     당시 선생님으로 네 분이 수고해주셨는데, 지금 제 아내가 된 김은주 선생님 그리                                                              1970.01.04  이상호 1987년 소천
                                                                                  된
                                                                    지금
                                                                        제
                                                                           아내가
                                                 네
                                                                                               그리
                                                                                          선생님
                                     당시
                                                                                    김은주
                                                    분이
                                   고 의사가 되신 구기수 선생님 이름만 생각이 납니다.
                                   고 의사가 되신 구기수 선생님 이름만 생각이 납니다.                                                                               1971.01.03  정명진 1982년 소천
                                     두 분의 이름이 생각나지 않아 아쉽습니다.
                                     두 분의 이름이 생각나지 않아 아쉽습니다.                                                                                   1975.01.12  김영일 1978년 미국 이주
                                     카메라가 흔하지 않던 시절이라 그때의 그 아름다운 모습들이 사진으로 남아
                                     카메라가     흔하지   않던  시절이라    그때의   그   아름다운  모습들이   사진으로   남아
                                                                                                                                              58) 그 당시엔 안수집사 제도가 없었으므로 집사 임직은 지금의 안수집사와 같은 역
                                   있지 않지만, 그때 그 자리에서 온 마음을 다했던 그 시절 학생들과 기도해 주셨
                                   있지  않지만,   그때   그  자리에서   온  마음을  다했던   그  시절  학생들과   기도해   주셨                                                할이었음.
           214ㅣ1962-2022 일산그리스도의교회 60년사                                                                                                                                         은혜의 60년을 넘어 새시대로ㅣ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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