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3 - 일산 그리스도의 교회 60주년사 E-BOOK

제 그리스도의교회는 오직 성경에서만 교회의 기원과 구조, 그리고 조직과 기 교회들의 상부조직이 없고 교인 이외의 외부 사람이 교회를 간섭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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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능 등을 배운다 나 통치하거나 할 권리가 없다.
일 의 교 회 도 그 산 스 리

진정한 교회는 신약이 말하는 교회이다. 그런데 오늘날 교회들은 그리스도의교회 예배 요소는 찬송, 기도, 주의 만찬, 성경봉독(설교), 연보
신약이 가르치는 교회보다 특정 신학적 해석이나 교회사적 사건들의 (교제) 등이다

영향으로 독자적인 교단을 형성하고 그 가르침을 따라 각기 교회를
세웠다. 수많은 신조와 신경 그리고 헌법 등으로 교회를 강제하고 성 신령과 진정의 예배는 하나님을 향한 것이어야 하며, 성령에 의해
창 경 배 립
도들로 하여금 특정 교리로 복음을 오해하게 만들었다. 그 결과 원색 서 고무되는 것이어야 하고, 진리에 따른 것이어야 한다.
적인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사라지고 성경에 관한 인위적인 해석과

신학적 편견들이 순수한 신약교회의 모습을 훼손하고 말았다. 그리스도의교회는 매주 만찬을 세례식과 함께 포기할 수 없는 교회의 예전
으로 여긴다
그리스도의교회는 지속적인 신약교회로의 환원을 부르짖는 운동이다

주의 만찬은 교회가 생기기 전 주님에 의해서 제정된 예식이요 주

왜곡된 교회를 성경을 통해 회복하려는 운동이 교회사에서 지속적 님을 따르는 자들이 주님의 죽으심을 오실 때까지 기념하라는 주님의
으로 일어났다. 교회와 복음의 갱신을 호소하는 이 운동을 주도하는 명령이다(마 26:26-28; 고전 11:23-24). 그리고 이 명령을 받은 사도

성도들이 가장 신약성경에 가까운 교회로 믿는 것이 그리스도의교회 들과 제자들이 이를 시행했으며(행 2:42), 안식 후 첫날(주일)에 이를
이다. 따라서 그리스도의교회는 신약교회가 가르치는 교회이며 훼손 떡-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 시행했고, 주일에 모이는 첫째 목적이 "떡을 떼기 위해서"(행 20:7)였
(누가복음 22:19)
된 교회와 복음을 가장 성경에 가까운 교회와 복음으로 회복하려는 다. 떡과 잔은 예수님의 몸과 피를 상징하며(고전 10:16), 누가는 초대
운동을 주도하는 사람들이 모인 교회이다. 교회가 "안식 후 첫날에 제자들이 떡을 떼기 위해 함께 모였다"고 말

그리스도의교회는 개교회 정치로써 개체교회의 독립성을 인정한다. 했다(행 20:7). 고전 16:1,2절에 보면 그리스도인들이 매주의 첫날(주
그리스도의교회는 교회간의 조직이나 기구가 없다. 각 교회는 자율 일)에 모였다.

적이고 다른 교회들로부터 독립적이다. 어떤 특별한 신념이나 교리를 포도주-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언약 매 주일의 주의 만찬이 성경에 명문화하지 않았다는 주장은 표면적
(누가복음 22:20)
위한 정기적인 회합이 없으며, 다만 교회들은 아이들과 노인들, 전도 인 이해일뿐이다. 성경 기록이 완결되고 교회가 제도적으로 정착되면

사역을 돕기 위해 연합 활동을 가질 뿐이다. 그러나 참여 여부는 자발 서부터 교회는 매주일 만찬을 포기한 적이 없다. 다만 로마의 형식과
적으로 이루어지며, 어느 한 사람이나 단체가 정치적으로 주도하거나 제의적 우상성에 대한 과도한 종교개혁은 매주 만찬 조차 지나친 형

다른 교회의 결정에 영향을 주는 일은 없다. 각각의 교회는 회중으로 식으로 여겨 매주 만찬을 포기하는 오류를 범하고 말핬다. 역사가 유
부터 선택된 두 사람 이상의 장로들에 의해서 운영된다. 이들은 디모 세비우스 같은 역사가들 역시 초대교회의 그리스도인들이 매 주일마

데전서 3장과 디도서 1장에서 주어진 자격 조건에 합당한 사람들이 다 주님의 만찬을 거행했음을 증거한다.
어야 한다. 또한 각 교회에는 집사들이 있다. 이들은 디모데전서 3장

의 성경적 자질을 갖춘 사람들로 선출한다. 그리스도의교회는 지역교
회끼리의 모임체인 노회나 총회 같은 조직을 갖고 있지 않는다. 지역

42ㅣ1962-2022 일산그리스도의교회 60년사 은혜의 60년을 넘어 새시대로ㅣ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