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55 - 일산교회 60주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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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외국인 예배 을 갖게 하였으며, 명절에는 소정의 선물을 챙겨주어 이들
이 이국 땅에서 외로움을 달래고 예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제 일산에 살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영혼구원 사역과 있도록 해주었다.
4 필요함을 채워주기 위하여 2013년 12월에 3부 외국인예배 또한 비자 발급 문제와 일상에서의 법규 문제 등 외국 근로
장
일
산 (영어예배) 도입을 운영위원회에서 결정했다. 그 이전에도 자로 살아가면서 어려운 점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었으며
시 대 일부 몽골 출신 이주노동자가 우리 교회의 예배에 부정기적 영어예배를 마친 교우들이 함께 모여 찍은 사진 이들 중 병원에 입원한 자들을 위한 도움은 물론 2019년도엔
으로 참여하는 등 소수의 예배 사례는 간헐적으로 있었다. 질병으로 사망한 근로자를 위해 장례예배를 치르고 식사까지 베풀어
영어예배 그 뒤 파키스탄 출신 이주노동자 자바이드 집사 가족이 우 유족들을 위로하기도 했다.
리 교회에 나오기 시작한 것을 계기로 일부 파키스탄 노동자들의 교 외국인 예배를 위해 이범근 장로가 초기 단계에 주무를 맡아 수고
회 예배 참석이 늘어나면서 별도의 외국인 예배의 필요성이 본격적으 하였으며 간사로 이종영 집사, 김경중 집사, 조수형 집사가 찬양 인도
로 대두되었다. 와 도우미로 봉사하였다. 특히 이범근 장로는 외국인 예배에 대한 자
운영위원회의 결정 이후 자바이드 집사를 통해 우리 교회와 인연 신의 열심에 대해 이렇게 말한 바 있다.
을 맺은 파키스탄인 나비드 목사(Naveed Karamat)를 외국인 예배의 “제 회사에서 근무하던 시리아 출신 직원이 내전 중인 조국 시리아
담당목회자로 선임하였다. 이와 함께 이범근 장로가 운영하는 사업 에 일시귀국했다가 피살됐다는 소식에 엄청난 슬픔과 함께 뼈저린 반
체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본격적으로 전도하여 다음 해인 성을 했습니다. ‘왜 그 친구에게 더 일찍 더 열심히 그리스도의 말씀
2014년 1월 5일 오후 1시 첫 예배에는 약 40여명의 외국인들이 참석 전하고 우리의 형제가 되도록 전도하지 않았어!’ ...그 아픔이 지금도
하였다. 예배 때 언어는 영어를 사용함으로써 외국어를 배우려는 외 가슴을 칩니다.”
부인에게도 3부예배를 알리고 참석을 권유했다. 외국인 예배가 꾸준 현재 코로나로 외국인예배는 다소 침체된 분위기이나 앞으로 교회
하게 이어지면서 참여자의 국적도 파키스탄 미얀마 몽골 시리아 나이 에서는 다문화 선교를 위해 전보다 더 관심을 갖고 도움을 주도록 인
지리아 등으로 확대돼 갔다. 적, 물적 자원을 확충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많다.
2015년 4월5일에 나비드 목사가 사임하고 미얀마 출신의
반 목사(Van Tha Ceu)가 부임하여 현재까지 사역을 맡아하 2021년도 예배시간표
고 있다. 예배 과정은 찬양과 설교 말씀, 헌금과 만찬 폐회기 구분 예배시간 예배 장소
도 순이며 예배 후에는 코이노니아(koinonia)시간으로 믿음 1부 예배 주일 오전 9:00 3층 예배실
영어예배를 위해 모인 외국인 가족 의 공동체가 친교와 나눔의 시간을 갖는다. 외국인예배가 나 2부 예배 주일 오전 11:00 3층 예배실
3부 영어예배 주일 오후 1:00 2층 예배실
름대로 정착되면서 자바이드-아이린 부부가 순차적으로 집
4부 청년예배 주일 오후 2:00 3층 예배실
사에 임직해 첫 부부집사가 탄생하기도 했다. 자바이드 집사
5부 주일 저녁예배 주일 오후 7:00 3층 예배실
는 파키스탄에서 증조부 때부터 기독교를 믿어온 집안이기도
수요예배 수요일 오후 7:30 3층 예배실
하다.
금요중보기도회 금요일 오후 9:00 3층 예배실
우리 교회에서는 다문화 가정의 외국인들을 위해 한국어 새벽기도회 월~금 새벽 5:30 3층 예배실
영어예배 전도지
영어예배 코이노니아 교육은 물론 년 2회 봄, 가을에 야유회를 통해 즐거운 시간
254ㅣ1962-2022 일산그리스도의교회 60년사 은혜의 60년을 넘어 새시대로ㅣ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