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 뜰에 있는 나무에 그네를 아버지께서 주말에 쉬는 날이면 땀을 뻘뻘 흘리시며 만들어 주셨던 유년시절 그 날을 기억한다. 그날도 어김없이 바람결에 잔잔한 생명의 바람이 내 빰을 스친다. 바람결 생명나무- 아빠와 딸 Mixed media on canvas 40.9 x 31.8cm 2023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