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 - 상록아트전 2024. 10. 9 – 10. 15 한국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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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시(序詩)







                                작은 둥지






                                파란 숲을 날으며

                                꿈을 펼치던 새들이여

                                여기 작은 둥지를 트니
                                형제로 모여 다정하게

                                청운의 꿈을 키우려무나




                                서로서로 정을 나누어
                                우정의 꽃을 피우며

                                넉넉한 마음으로

                                서로를 감싸안고

                                희망을 키우려 하네



                                우주에서 지구로 온

                                먼 인생 여정에서

                                예술의 단맛에 취해
                                영혼의 행복을 키워가는

                                우리의 따뜻한 둥지여.




                                                                           상임고문 양 태 석
                                                                   (사)국전작가협회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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