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심은 존재나 인식에서 내재적 가치 대부분이 오감의 만족을 원초적으로 근본이 되는 행복감이기에 그
무엇보다 순수하거나 본능적이며, 현대인의 궁극적 행복 추구는 애초에 동심의 발로와 동심에 의해 상
상의 공간 속에서 무한히 창작되어왔다는 사실이다. 즉, 어릴 적에 무수히 돋아나는 신선하고 창의적인
자유로운 상상력과 호기심이 충분히 발현되고, 상상의 공간에서 공존과 생명 유지 그리고 공감적으로 행
복의 절대적인 가치를 추구하려는 태도는 오히려 극단적으로 확장해 본다면 예술의 보편 가치와 절대적
으로 공명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