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7 - 박세창 개인전 2025. 12. 24 – 12. 29 마루아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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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에 관해, 예술은
플라톤은 가상이자 기만이며 실제 세계에서 사람들이 동시대의 정신을 감각적으로 표현하는 진리이며
올바른 판단을 하지 못하도록 학문과는 서로 다른 측면을 서로 다른 방식으로 표현하는
기만한다고 생각하며, 그가 구상하는 이상 국가에서 예술은 독특한 표현 방식이라고 했다.
추방되어야 한다고 했으나
헤겔의
헤겔은 플라톤 생각을 반박, 도전, ‘동시대의 정신을 감각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예술’이다.라는
‘예술보다 현실이 더 기만적이다’라고 하며, 진리에서
현실에 치여 살아가는 진부한 일상은 지금 이 시대에,
진정한 진리를 보지 못하도록 우리를 가로막으며, 지금 이 미술 세계에서,
현실 속에서 일상이 지시하는대로, 이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가를 생각하다가
다른 사람이 하는 대로 생각하고 활동하다 보면 컴퓨터로써 감각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우리가 가진 가치와 잠재력을 깨닫지 못하게 되며, 동시대에 적합하다고 판단하였다.
현재에 한계 지어진 삶만을 살아가게 될 수도 있다고 했다. 컴퓨터 포토샵이라는 매체를 이용하여 동시대의 정신을
표현하는 작품을 구상하고 표현한다.
예술은
우리를 이 현실의 한계로부터, 일상의 진부함으로부터 끌어내어 나는
정신의 무한한 가능성을 잠깐이나마 감각할 수 있게 만들며 포스트 모던, 컴템퍼러리 아트라는 혼돈의 예술을 이해하고,
진리를 인식할 수 있도록 일깨워 준다고 했다. 이우환 작가의 철판과 돌 너머의 세계를 이해하며,
많은 연예인들의 작품을 이해하며
예술은
한국 미학의 선구자이신 최 광진 박사님을
단순히 감각적인 아름다움만을 제공하거나 재미를 주거나
진심으로 존경하는 포스트 모던 작가다.
현실을 모방하는 것을 넘어서서 그 자체로 자유롭게 활동하면서
‘정신의 무한한 가능성을 감각적으로 현실화시키는
가장 인간적인 활동’이라고 했다. - 2025. 04. 28 작가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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