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82 - 샘가 2023. 7-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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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넷째주 / 소그룹모임


                             하나님의 임재와 인도

                                   민수기 9:15-23
                               찬송 324(360), 375(421)


               본문 연구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나와 가나안을 향하여 행진할 때에 광야의 길은 너무
          나 험난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확실한 인도자가 있었습니다.
          그분은 바로 그들을 애굽에서 이끌어내신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친히 그
          들을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밤에는 불 기둥으로 인도하셨습니다. 지금 광야 같은
          이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절대 필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첫째, 하나님을 신뢰해야 합니다. 본문을 보면 구름기둥이 머무는
          곳마다 이스라엘 자손들이 진을 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들도 하나
          님의 말씀을 무조건 믿고 따라야 합니다. 그리하면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시고 우리를 안전하게 지켜주십니다. 둘째, 어떤 환경 속에서도 순종해야 합니
          다. 본문 21절을 보면 구름이 저녁부터 아침까지 있다가 아침에 그 구름이 떠오를
          때 비로소 백성들이 진행하였다고 했습니다. 날이 서늘한 저녁부터 아침까지는 진
          행치 않고 오히려 뜨겁게 햇볕이 내리쬘 때 진행을 하다니 참으로 이상한 일이 아
          닙니까? 그러나 이것은 분명히 나쁜 환경 속에서도 하나님의 뜻에 순종해야 된다
          는 것을 보여 주는 사건입니다. 셋째는 나의 뜻과 맞지 않아도 순종해야 합니다.
          구름이 이틀이든지 한 달이든지 아니면 혹 일 년이든지 장막 위에 머물러 있을 때
          는 머물렀다고 합니다. 그 당시 이스라엘 백성 모두는 하루라도 빨리 가나안 땅에
          도착하는 것이 소망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구름이 머물러있을 동안은 그
          자리에서 지체해야 했습니다. 신앙은 나를 버리고 하나님의 뜻만을 생각하는 것입
          니다.


               질문

          1. 성막을 세운 날 어떤 일이 있었습니까?(15)

          2. 성막 위를 낮과 밤에 각각 무엇이 덮었습니까?(16)

          3. 이스라엘 자손의 행진은 어떻게 이루어졌습니까?(17-22))

          4. 구름이 떠오르고 머무는 것을 저들은 무엇으로 받아들였습니까?(18)


          5. 이스라엘의 진행과 모든 행동은 무엇에 따라 이루어졌습니까?(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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