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94 - 샘가 2024년 5-6월

2024년 5월
다섯째주 / 소그룹모임

느헤미야의 귀국

느헤미야 2:1-10
찬송 368(486), 370(455)

본문 연구

예루살렘의 비참한 형편을 전해 듣고 느헤미야는 먼저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고
현실적인 방안을 강구합니다. 바사의 아닥사스다 왕에게 느헤미야 자신이 예루살
렘으로 귀환하여 성벽을 중건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청원을 올렸습니다. 이미 아
닥사스다의 신임을 얻고 있던 차에 또한 하나님께 대한 기도의 응답으로 말미암아
느헤미야는 예루살렘 성벽의 중건에 필요한 재료와 호위 병력까지 허락받게 되는
데, 다만 일이 끝나면 바사로 다시 돌아와야 한다는 전제 하에서 였습니다. 이러한
아닥사스다 왕의 호의는 유대 백성들이 예루살렘에 무사히 귀국함으로써 성전을
재건하여 회복되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뜻이 성취되는 일이었습니다. 느헤미야가
간절히 드린 기도는 약 4개월이 지난 후에 비로소 아닥사스다 왕의 귀환 허락으로
응답되었습니다. 우리의 기도 역시 즉각적인 하나님의 응답을 받기보다 오래도록
인내하며 기다린 후에 응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느헤미야가 왕의 조서를 가지고
예루살렘에 도착하자 그동안 이스라엘 백성들을 괴롭히던 대적들은 심히 근심합
니다. 이는 자신들이 더 이상 예루살렘을 유린하기 어려워질 것으로 판단했기 때
문이었습니다.

질문

1. 왕이 느헤미야에게 왜 수심이 있느냐고 물었을 때 그 이유를 무엇이라고 설명
했습니까?(2-3)

2. 왕이 느헤미야에게 무엇을 원하느냐고 물었을 때 그는 먼저 무엇을 했습니
까?(4)

3. 느헤미야가 왕에게 무엇을 요청하였습니까?(5)

4. 또 느헤미야가 왕에게 요청한 것은 무엇입니까?(7-8)

5. 왕이 허락한 것을 느헤미야는 어떻게 해석합니까?(8)

6. 산발랏과 도비야가 왜 심히 근심합니까?(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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