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92 - 2022년 02월 전시가이드
P. 92

News





                                                     (사)한국미술협회, 미술교육원 오픈
          공간창조 입주예정작가 모집
                       「불광도시재생지원센터                       “(사)한국미술협회(이사장 이광수)가 서울 인사동에 위치한 향정
                        Pop-up Artist Zone 발
                        굴」  지원  받아,  은평구                  빌딩(구 신포만두) 4층에 ‘미술교육원’을 최고의 강사진(교수)
                        불광동에서  유휴공간(                      을 초빙해 오픈하였다. 강사진에는 김무호(문인화), 박종순(에
                        반지하 원룸, 옥탑방, 빈                    코아트), 김복동(서양화 구상), 서현자(민화), 이석인(캘리그라
                        창고, 빈 차고, 빈집, 빈                   피), 박길자(한국화), 선우미숙(미술치료), 박경빈(사경), 홍성모
                        방,  작은도서관,  노인정                   (산수화), 소순희(서양화), 장정영(문인화), 황제성(서양화), 이
                        각종커뮤니티  모임방,
                        마을회관센터,  교회  별                    일구(캘리그라피), 김주익(서예), 김용현(문인화), 이규완(민화),
                        관 등)을 발굴하여 창작                     김영호(문인화), 정승록(한글서예), 황선화(채색), 김영철(수채
                        공간으로  마련하여  예                     화), 권인호(한문서예), 백준승(수채화), 김효숙(미술치료) 유미
          상되는 은평구 불광동 포함하여 여타 자치구에서                       자(색채심리)등 최고의 강사진으로 꾸려졌다.  자세한 사항은
          발굴 예상되는 지역에서 창작공간을 찾거나 구하                       T.02-722-8643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자 하는 시각예술 참여 작가 모집한다. 자격은
          미술 작가 및 미대 졸업한 작가지망생 , 청년작가                     대관 문의, 홈페이지 및 갤러리 사무국 02-730-5454
          로 ① 창작공간 함께 만들고 싶은 분! ② 협업, 공동
          프로젝트 원하는 분! ③ 공유오피스 형태의 공유    갤러리인 개관                        국제적 해양관공 도시 부산, 문화예술과 그것을 이해
          창작공간 원하는 분! ④ 창작활동 및 밥벌이 방안                 전시회의 매카 인사동 거리   하는 사람이 공존하는 곳 부산에 해성아트베이가 오
          을 함께 얘기하고자하는 분!으로 신청기간은 22년                 에 갤러리인이 개관하였다.   픈하였다. 해성아트베이는 용호만유람선터미널이 리
          3월 31일까지이다.(T.010-3558-4924)
                                                      작가는 아늑한 분위기에서,   모델링하여 새롭게 태어난 곳으로 부산시와 부산관광
                                                      갤러리는 작가를 위한 최적   공사가 뜻을 모아 해양레져와 관광, 그리고 문화가 함
          낙동강문화관 2022 전시작가 공모                         의  공간서비스를  제공하고   께 공존하며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였
                        공모내용은  자유주제(                  있으며, 특히 2층은 확트인   다. 또한 해성아트베이는 고미술품부터 국내외현대미
                        물・환경・생태를  주제로                 유리공간이  최적의  홍보관  술까지 약 3만점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으며 문화강좌,
                        한 예술 작품 우선)로 공                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아카데미, 미술경매, 감정 등 다양한 콘텐츠로 일상의
                        모부분은 평면, 입체, 다                개관초대전으로  한국현대    문화감성을 누릴 수 있는 열린 복합문화공간으로 시
                        중매체 등 미술 전 분야                 미술 유명작가 개관 초대전   민들에게 다양한 예술작품을 누리고 소통할 수 있도
                        로 공모자격은 부산, 경   으로 1월 5일부터 11일까지, 성신여대조각과 개관 초  록 할 것이다.(T.1533-2680)
                        남지역 기반의 작가 또    대전으로 1월 12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다. 전시장은
                        는  팀으로  (청년작가   미술전문재료 미림화방 옆 건물, 인사동 스타벅스 앞   조선시대 한양 여성들은 어디서 무엇하며 살았을
                        19~34세  우대)  제출자  건물로 쉽게 찾을 수 있다. (T.02-737-5989)  까?
                        료는 대관신청서1부, 전
                                                                                              서울역사박
                        시계획서  1부,  작가  및                                                      물관장(김
          단체 소개서 1부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3월 13  조선 사람들의 꿈, <평생도> 디지털 복원  국립중                         용석)은  도
          일까지이다.(T.051-292-1041,                                 앙박물                          시  한양을
          yuforestlee@kweco.or.kr)
                                                                 관(관                          여성의  시
                                                                 장  민                         각으로  최
          「2022 시각예술 신진작가 지원 사업」 공모                              병찬)                          초로  조명
                        노원문화재단은  새로                              은  <평                        한  서울기
                        운 작가를 발굴하고, 노                            생도>   획연구 9 『한양의 여성 공간』보고서를 발간하였다.
                        원구민들에게  신선한     8폭 병풍을 디지털로 복원한 “조선 사람들의 꿈, 평생  『한양의 여성 공간』에서는 조선시대 한양을 거닐던 여
                        작품을 소개하기 위해     도”를 누리집에서 공개한다. <평생도>는 조선시대 사  성들의 드러나지 않은 역할과 장소 이야기에 주목하
                        신진작가의 작품을 공     람이 태어나 한 평생을 보내면서 소원했던 가장 경사   였다. 1767년 영조는 친잠례를 부활시키고 폐허가 된
                        모한다. 공모부문은 시    스러운 순간을 그린 것이다. 8폭의 그림은 돌잔치부터   경복궁에 선잠단과 채상단을 설치하였고 당시 정비
                        각예술 전 분야로 응모    혼인하여 과거에 급제한 후, 관직생활에서 승승장구    인 정순왕후로 하여금 선잠단에 작헌례를 행하는 선
                        자격은 노원구에 기반     하여 정1품 최고 품계인 정승에 올라 회혼식까지 치르  잠제와 채상단에서 뽕잎을 따는 친잠례를 시행하도
                        을  둔  만19세-39세의   는 과정을 보여준다. 화목한 가정에서 태어나 좋은 배  록 하였다. 영조가 친잠례를 복원한 것은 유교적 이
                        청년작가로의  노원구     필을 만나서 좋은 직장을 가지고 명예로운 자리에 올   상 정치를 구현하고, 계비로 들어온 정순왕후의 궐내
                        거주 또는 작업실이 있                                   위상을 강화하고자 고례(古禮)에 맞게 친잠례를 시행
          는 자, 노원구 관내 학교 졸업자, 기타 노원구에서   라 영화와 장수를 누리는 모습은 조선시대뿐 아니라   한 것이다. 또한 한양은 유교적 통치 질서를 천명한 조
                                        요즘 우리가 바라는 인생의 모습과도 비슷하다. 평생
          문화예술 분야에 기여하고 있는 자로 제출서류는     도는  http://www.museum.go.kr/site/main/exhiOn-  선왕조의 수도이지만, 도성 안에는 대규모 사찰인 흥
          지원신청서(지정양식),  작품소개서(지정양식,  한  line/list에서 감상할 수 있다.(T.2077-9226)  천사・흥덕사・원각사 등이 있었고, 도성 밖에도 다양한
          글 또는 워드파일), 신분증 사본, 포트폴리오, 최근
                                                                       암자와 사찰이 조선시대 내내 유지되었다. 이곳들은
          3년 이내의 작업물로 전시가능한 작품 4점이상 등   해성아트베이 오픈                      왕실 여성과 양반 사대부가 여성들의 발원처이자 치
          이며 이미지는 JPG파일만 가능하다. 접수방법은
                                                                       유의 공간이 되었다. 한편 한양도성 안의 비구니절 정
          이메일(ohse@nowonarts.kr)을 통해서 해야하며
                                                                       업원, 자수원, 인수원은 조선 전기 왕과 사별한 왕실여
          모든 서류는 하나의 압축파일로 묶어서 메일로 첨
                                                                       성이나 역모에 연루된 집안의 여인과 늙은 상궁들이
          부하면 된다. 접수는 2월 6일까지이다.
                                                                       거처가 되기도 하였다. 조선시대 한양에는 내명부의
          (T.02-2289-3424)
                                                                       수장인 왕비로부터 각사 여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신분계층의 여성들이 도성 안팎에서 생활하고 있었
        90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