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국화, 65.1×53.0cm, Oil on canvas 야생화, 90.9×72.7cm, Oil on canvas
야생화
그 꽃은 세월의 영겁속에 흔적을 남기고 윤회하는 것처럼
스스로가 색채와 형상을 붙여나간다.
그 자리에 놓여진 시간의 연속성에서 자연을 자생적으로 만들어 내기 위해
색채들을 붙여 나아가는 것이다.
아니 붙인다는 개념보다는 얻는다는 개념에 가깝다.
꽃잎이 하나둘씩 피어나기 시작한다.
꽃잎이 피어나다가도 어느 순간에 화면 속에 잠기기도 한다
마치 세월을 지니고 사는 것처럼...
-작가 노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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