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6 - 2023 탄천현대회화 작품전 2023. 10. 19 – 10. 28 성남아트센터 808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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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세 연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및 박사졸업, 도쿄예술대학원 유화재료기법연구실 수료
개인전 / 초대전 28회
그룹전 2021 화랑미술제 (Coex, 서울), 그림사러가자 (영무파라드호텔, 부산), 홍익루트 (홍익현대미술관, 서울)외 120여 회
HONG 홍익대학교, 단국대학교 강사 역임,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 외 다수
SEYON E-mail : ghdtp73@naver.com
“늑대가 새끼 양과 함께 살고 표범이 새끼 염소와 함께 지내는 평화
의 숲이다”. 그녀가 자주 이야기 하는 이상향, 치열한 경쟁 속에 빡빡
하게 돌아가는 현재의 삶과 정반대인 쉼과 안식이 있는 세상이다. 그
러나 비교적 안정되어있지만 자신의 삶에 대한 성찰도 엿보인다. 표
범을 작가 자신이라고 한다면 세상은 그녀의 생각 속에 있다. 숲을 형
성하는 대부분의 녹색식물은 우리가 기르는 화분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종류의 것이며, 이 숲의 정경마저 명상하는 표범과 별도의 공간
에 있다. 이 작품들 속에서 표범과 얼룩말은 그 숲의 주인이다. 육식
동물과 초식동물인 그들은 평화롭게 공존한다. -이봉순 평문 요약
"It is a forest of peace where wolves live with lambs and leopards stay
with lambs." It is a world where there is rest and rest, which is the
opposite of the current life that she often talks about, which is tightly
operated amid fierce competition. However, although it is relatively
stable, it also shows reflection on one's life. If the leopard is the artist
herself, the world is in her thoughts. most of the green plants that
form the forest -Lee Bongsoon
Forest for peace, 60.6x40cm, Acrylic Oil on canvas,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