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0 - 2023 탄천현대회화 작품전 2023. 10. 19 – 10. 28 성남아트센터 808갤러리
P. 60

후후               작가 / 히즈아트페어(HE`SART FAIR) 운영위원장
                             Academie Grand-Chaumiere de paris FRANCE / 미술작업
                             Ecole Superieure des Arts Appliques, Boulle(paris FRANCE)수료
            HooHoo           국민대학교 행정대학원 미술관박물관학 석사과정
                             한국미술협회, 한국전업미술가협회, 신작전, 서울미협, 한국국제조형미술협회
                             탄천현대작가회, SIA
                             초대개인전 13회
                             국내외 그룹 및 단체전 : 370여회
                             국내외 아트페어 : 250여회










                                                           매년 테마를 정하며 100작업을 거치면서 되돌아보니 10여년동안 1,000작품 넘게 해왔던 것 같
                                                           다.
                                                           붓을 들고서 스스로에게 다짐하며 약속한 어쩌면 너무도 늦게 출발함에 대한 고된 채찍질이라
                                                           여기면서 그렇게 다작(?)으로 스스로를 트레이닝 하듯 현재에 서 있다. 그러한 작업의 시간과
                                                           내공을 쌓아가듯...그리고 그려대면서 무조건이었다. 시간 가는줄 모를정도로 그리고 이렇게
                                                           다시금 크지도 작지도 않은 캔퍼스를 바라보며 두렵고, 무섭고, 새로움에 서 있는 작업실에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 순간 작업이 진행 되지 않음은 이제서야 조금이나마 작업이란 것에
                                                           대한 가벼움이 아님을 아주아주 조금씩 깨달음일까? 몇날 며칠을 낙서와 공상과 망상으로
                                                           얼룩지면서 색과 모래와 함께 던지듯 스며드듯 캔퍼스에 나를 던져본다.
                                                           뿌리고 바르고 지우고 다시 그려대고 멈추다가 또 뿌려대고 그렇게 순간 조금씩 스며 들어가듯
                                                           색의 향에 던져 휘몰아치듯 잔잔하게 울림으로 다가오는 엔틱함은 현대음보다 더 귀한
                                                           정통과 함께 변하지 않는 삶의 진정성과 작업의 정석을 바탕으로 하는 작가가 가야만 하는
                                                           정통성(?)에 어긋나지 않기 위한 또 하나의 몸부림속의 스며듦이다.
                                                           작업은...쉽게 누구나 그려대는 작업이 아닌 하나하나 해왔던 기존의 작업을 바탕으로 엎되어
                                                           또 다름으로 이어가기 위한 싫증나지 않는 오랜 시간의 흐름에도 변하지 않는 클래식에서만
                                                           나오는 음의 운율과 함께 자신만의 색으로 취한 느낌에서 나온 작업에 오래오래 스며듦이다.
                                                           사람과 사람에게든  자연과 사람에게든.. 그 어떤 모든것들에 대한... 스며들다...라고
                                                           Every year, I set a theme and looked back on it after 100 works
                                                           I think I've done more than 1,000 works.
                                                           He is standing in the present as if he is training himself with such a prolific (?) work, considering
                                                           it as a hard whipping for starting too late, promising himself with a brush. As if you're building
                                                           up your time and experience...And
                                                           It was unconditional as I drew it. I lost track of time
                                                           Looking back at Canpus, who is neither big nor small, in fear, in fear, in newness
            스며들다(Permeate) 6_Beethoven Sibelius Violin Concerto in   The fact that the work is not carried out without knowing it in the standing studio is now a little
            Major, Op.61:lll.Rondo. Allergro, 90×72cm, 아크릴+모래+기타혼합  light on the work Maybe it's a little bit of realization? Spotted with graffiti, daydreaming, and
                                                           delusions for days and days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