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 - 움찬나래 하이파이브 기획전 2024. 2. 7 – 2. 19 마루아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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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찬나래 Hi-Five 기획전
인 사 말
움찬나래 Hi-Five 기획전
"힘찬 기상 아름다운 날개짓 전"을 부쳐서…
한국 미술가들은 세계화라는 거대한 시대의 흐름 세계의 동시대성을 갖추고 호흡하며 빠르게 흐르고 변화
하는 미술계 조류에 소통하고 있다
일부의 미술가들은 소수의 화랑과 미술관의 도움으로 선택받은 부류로 진출 하지만
또 다른 용기 있는 미술가들은 학연에 의존하지 않고 세계 미술계를 직접적으로 활동하면서 국제 미술에 접
촉할 수 있었고 전 세계가 활동 거점이 되고 있으며 그것은 세계의 미술계를 한곳에 모을 수 있는 세계적인
비엔날레가 큰 역할을 하게 되었던 것이다.
1995년에 한국은 예술의 세계화 구호 속에 "미술의 해"로 지정됨과 동시(광주비엔날레)를 신설하여 명실공
히 세계적인 대열에 들어섰고 대규모 국제 미술행사가 자주 유치되면서 작가들은 국제적 아트페어 같은 다
문화 속에서의 전시 기회를 갖게 되었으며 해외로 진출할 기회도 많아져 국제미술과 동시대를 호흡할 수 있
게 되었다
또한 젊고 창의적인 작가들은 한국에서만 안주하지 않고 전 세계를 옮겨 다니면서 전 지구의 다원적인 예술
문화를 다루고 특정적인 작업을 하는 유목인적(Nomad) 작가들이 늘어나는 고무적인 일 이였다
이러한 것들이 널리 알려지고 희망적이었으나 개인의 사리사욕과 이권으로 황폐해진 한국미술은 세계 미술
협회의 권한 상실도 있었고 한국미술의 미래가 암울해진 시점에 한국미술을 극복하고 세계로 한 결음 더 나
아가기 위해 발판을 만들기 위한 새로운 미술 문화의 장을 열 생기가 있는 단체가 필요한 시기다
진정한 한국성과 한국의 미를 바로 세우는 단체로 이룩하여 해외 진출이 부재한 한국의 미술인이 세계로
진출 활로를 가이드하며 이들이 세계에 나아가 한국의 자존감을 어깨에 지고서 당당하기를 바라는 심정이
다
아미 아티스트 그룹은 진정한 한국성과 한국의 미를 바로 세우는 단체로 이룩하여 해외 진출이 부재한 한국
의 미술인이 세계로 진출의 활로를 가이드하며 이들이 세계에 나아가 한국의 자존감을 어깨에 지고서 당당
하기를 바는 비영리 단체로 남는다
우리는 뭉치고 협의하여 여럿이 하나 된 거대한 미술인 모임으로 발전할 것이며 현시대의 어려운 작가들의
고뇌와 난점을 해결하며 국가에서 인정하는 단체모임이 되기를 바라고 노력할 것이며 동시대성을 확보한
한국 작가들의 열정으로 한국의 문화 예술과 나눔의 문화를 함께 하여 예술인의 위상을 높인다
이 전시를 통해 새로운 지평을 펼칠 수 있도록 우리의 지상전 작가들과 메세나들, 기업인들, 한국문화 예술
을 사랑하는 분들의 뜨거운 갈채와 박수로 새롭고 새로운 시작이 되기를 원한다
2024년 2월 7일
아미 아티스트 그룹 Chief art Creator 박 태 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