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218-Ld07PR) 140x56x7cm molten Hanji & Mixed Media 나의 직선 화면에는 상승과 멈춤, 욕망과 평온의 에너지가 교차한다. 수직과 수평은 작가가 마음속에서 오랜 시간 씨름해온 관념의 구조이자, 그 너머로 향하고자 하는 영혼의 통로이다. 그 창살을 넘어서는 순간, 우리는 더 넓은 내면의 평온과 마주하게 된다.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