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219-N13Br) 180x45x9cm Hanji & Mixed Media “나는 한지의 질감 속에서 기억의 결을 더듬는다. 나의 화면 안에는 찢김의 숨결, 태움의 온도, 기다림의 시간, 그리고 생성의 숨결이 있다.” “나의 한지 위에서 세계는 사라지지 않는다. 그저 다른 형태로, 다른 온도로, 조용히 다시 태어나고 있을 뿐이다.”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