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5 - 전시가이드 2023년 08월 이북
P. 25
본 전시에 참여할 작품 본 전시에 참여할 작품
키요시 아카누마_ Slight earthquake(미진). 2011. 서로재_우리 서로 다리가 되어, 2023. ⓒ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사진 언리
황동, 검정 화강암. W.30xD.15xH.45cm 얼스튜디오)
모든 스태프들이 열심과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특히 청주공예비엔날레 집 역의 문화를 세계화할 것, 그리고 시민과 함께 청주를 대한민국 최고의 문
행위원장을 맡고 있는 변광섭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대표를 만나 성공 화도시로 가꿀 것”을 다짐하고 약속을 했으며 기대를 저버리지 않도록 힘
적인 행사를 위한 준비과정을 들어보았다. 쓰고 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국내 최고 권위의 문화산업 및 문화예술 전문 이번 행사의 역점 사업은 무엇인가?
재단법인으로 설립 23년째를 맞고 있다. 격년으로 열리는 공예비엔날레 공예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지구촌이 함께 관심 갖고 관찰하며 관계를 맺는
를 총괄하고 있을 뿐 아니라 콘텐츠 코리아랩, 글로벌게임센터, 청주첨단 행사가 되기위해 지구촌의 환경문제, 인종문제, 문화다양성의 문제에 이르
문화산업단지 등의 문화콘텐츠 진흥을 위한 일에 매진하고 있으며, 법정 기까지 공예를 통해 치유하고 하나되며 해법을 제시할 수 있도록 제안하
문화도시 사업, 청주야행, 동아시아문화도시, 청주영상위원회, 청주시한국 고자 하며 공예를 통해 인류의 공통된 분모와 잃어버린 가치를 되찾을 것
공예관 및 동부창고 문화공간화 사업 등 문화예술 진흥에도 힘쓰고 있으 이며 청주가 왜 공예도시인가를 본전시에서 제대로 보여주는 기획도 준비
며 청주의 문화를 세계화하고 지역의 예술인과 세계의 예술인이 함께하는 돼 있다. 세계와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공예문화 환경을 만드
글로벌 교류사업도 전개하고 있는 청주의 문화지도를 만들어 가는 조직이 는데도 힘쓸 것이고 유네스코 창의도시, 세계공예가협회 선정 공예도시 등
라고 할 수 있다. 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 이를 통해 청주가 대한민국 대표 공예
도시, 세계의 공예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변광섭 대표는 오랫동안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에서 팀장, 부장, 국장으
로 여러 보직을 맡아 일했으며 팀장시절부터 공예비엔날레를 진두지휘 했 역대 공모전의 주요 수상작가는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가?
고 불 꺼진 담배공장에 문화의 불을 켜는 일을 했다. 2022년 11월 1일 대표 공예비엔날레는 공모전과 함께 성장했다. 24년의 역사 속에서 수많은 공
이사로 취임했으며 재단 역사상 처음으로 재단 출신의 대표이사, 청주 출 예 신인을 발굴했고, 이들은 지금 국내외에서 왕성한 창작활동을 하고 있
신의 대표이사가 되었다. 어깨가 무거운 만큼 “재단 직원과 시민들에게 이 다. 올해는 역대 공모전 출신의 작가 중 주목받는 작가 여러 명이 본전시
벤트재단이 아니라 콘텐츠 재단으로 갈 것, 문화제조창을 명소화할 것, 지 초대작가로 참여한다. 1회 때 공모전 대상 작가였던 일본의 히로시 스즈
23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