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7 - 전시가이드 2023년 08월 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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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간담회에서 질의 응답시간에 변광섭 대표와 강재영 예술감독
스페인을 주빈국으로 전시 ‘Soul+Matter’와 춤·음식·영화·여행 등
스페인의 다양한 매력을 만나는 문화주간 행사가 기다리는 <초대국가전>,
총 상금 1억 4천 3백만원 규모를 자랑하는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역사성과 정체성 <청주국제공예공모전>까지 45일 동안 멈춤 없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달장애 미술인들이 참여하는 행사도 전개한다. 한 글로벌 공예문화 환경으로 재편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전략은 무엇인가? 당부하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
한국 공예문화를 세계화하고 세계의 공예인이 하나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공예는 시대를 담는 거울이다. 어제의 공예로 오늘을 만들고, 오늘의 공예
공예축제를 전개해 왔다. 매회 50개 국 이상의 나라에서 한국과 청주를 주 는 내일의 삶과 문화를 준비한다. 특히 한국의 공예는 세계에서 으뜸으로
목하고 있다. 또한 미국, 캐나다, 프랑스 등 세계 곳곳의 러브콜이 이어지면 인정하고 있다. 과학적이면서도 생활미학의 극치이기 때문이다. 공예야말
서 한국 공예를 세계에 알리는데도 기여했으며, 세계 공예문화의 글로벌 허 로 K-컬처의 원형으로 한국 공예의 원형과 자원을 체계화하고 미래 공예
브 기능을 하게 되었다. 앞으로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청주가 한국 공예 의 문을 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그 가능성을 공예비엔날레에서
의 중심, 세계 공예의 중심이 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다. 이미 문화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공예의 진심을 청주 문화제조창 일원에서 엿볼 수 있
제조창 일원에 한국공예관과 공예창작스튜디오를 조성했고, 인근에 공예 는 올 가을 2023청주공예비엔날레에 많은 응원과 참여 바라며 감사의 마
창작거리를 조성 중에 있다. 공예학교, 공예연구소 등을 준비하고 있으며 음을전하고자 한다
유네스코 창의도시(공예분야)도 진행 중이다. 비엔날레의 가치를 지속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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