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 - 상록아트전 2023. 11. 15 – 11. 21 한국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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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의 글


























            반갑습니다.




            모든 만남은 자연과 사람에서 시작이다. 예술을 사랑한 우리 민족은 미술을 통해  정서를
            살찌우고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신명을 얻고 시대가 변해도 미술을 대하는 우리 민족의 심

            성은 변하지 않았기에 우리 예술인들은 오늘날에도 저마다 실력과 독창성을 가지고 널리

            넓게 발휘하고 있습니다.



            인사동 그 한가운데에 자리잡고 있는 상록갤러리 청계 양태석 고문님을 주축으로 모인 상

            록아트회 여러분은 이제 시작은 미약하지만 각 개인의 자아가 휼륭하신 분들이기에 머지

            않아  모두 대가의 반열에 오르리라 믿습니다.



            선생님께서 항상 말씀하시듯이 역사 없는 민족은 없고, 전통이 없는 민족 예술은 없습니다.

            그 역사와 예술을 만들어 내는 우리들은 더욱 귀중하고 소중합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열과

            성을 다 한다면 훌륭한 작품을 창작할 수 있고 좋은 사람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라 믿

            습니다. 아무쪼록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2023. 11. 15
                                                                   상록아트회 회장  이  애  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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