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 - 제55회 한국미술협회 원주지부 회원전 2024. 10. 1 – 10. 6 치악예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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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    사




















                       예술이 일상이 되고 삶이 무대가 되는 원주


                       제55회 원주미술협회 회원전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올여름 유난히 더운 날씨와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긴긴날의 열대야.
                       때마침 들려오는 파리올림픽 메달소식에 더위도 잊고 열심히 응원하던 시간들.
                       그 시간을 뒤로하고 선선한 가을을 맞아 올해로 제60회 원주예술제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예술제 일환으로 펼쳐지는 제55회 원주미술협회 회원전은 각자의 바쁜 일상 속에서도 꾸준히 작품 활동
                       을 해오시는 많은 전문 미술인들이 지역에서 묵묵히 활동하며 고뇌에 찬 작품 활동의 결실을 선보여 주시
                       는 자리입니다. 이렇게 성장해가는 원주미술협회가 발전과정의 소중한 가치를 마음속 깊이 되새기고 간
                       직하기를 바라며 전시회 준비를 위해 불철주야 애쓰신 원주미술협회 양현숙  지부장님과 임원분들의 노
                       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원주에서 활동하시는 한 사람 한 사람의 작품이 한곳에 모여 원주 미술인 전체가 화합하고 원주미술의 우
                       수성을 알리는 전시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의 작품이 탄생하기까지 까만 밤을 하얗게 지새우며 작업했던 시간들, 이런 인내의 시간을 거쳐야만
                       하나의 작품이 탄생합니다. 앞으로 원주의 미술이 시민들과 함께 어우러져서 예술이 일상이 되는 원주를
                       만들어 가는데 원주미술협회의 중추적인 역할이 기대합니다.


                       회원전에 참여해 주신 작가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원주미술협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024. 10
                                                                         원주예총 회장  채  수  남









                                                                      The 55th Exhibition of Wonju Korean Fine Arts Association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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