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470x300x280mm, 대리석, 2011 ‘사각변주’는 사각 평면을 자르고 접고 회전시키는 방식을 통해 평면의 앞뒷면이 서로 교차되거나 전복되어지는 입체 조형물이다. 색을 통해 차가운 구조적 구성체에 생동감과 입체성을 배가시키고, 빛과 그림자, 안과 밖의 유동적 뒤얽힘을 통한 공간의 전복과 확장을 더욱 두드러지게 강조시킨다. - 작가 노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