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 - 움찬나래하이파이브신년기획전 마루아트센터 2025. 1. 15~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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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th Artists
A time of memoryⅠ 162.2x130.3cm mixed media on canvas 2024
작 기억은 항상 전체적인 모습으로 떠오르지 않는다.
가 기억의 편린들은 단편적이고 때로는 불완전한 형태로 떠오르며, 이를 통해 우리는 기억의 일부분만을 재구성한다.
노 이러한 편린들은 나의 작품에서 종이끈의 각 조각과 유사하다. 각각의 조각은 하나의 기억의 단편을 상징하며, 이
트 단편들이 모여 전체적인 작품을 구성한다. 기억은 정적이지 않고, 우리의 감정과 경험에 따라 재구성되고 조작될
수 있다. 우리는 종종 특정한 방식으로 기억을 재구성하여 현재의 자신에게 맞게 조정한다.
이는 예술 작업에서도 마찬가지이다. 기억은 단순히 과거를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의 맥락에서 새롭게
해석되고 표현된다.
박금희 Park Kum Hee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회화과 석사 졸업
개인전 8회 /부스 개인전 7회
국,내외 아트페어 /아트부산,BAMA,SOAF,GIAF
초대전 및 그룹전 100여회
현)한국미협,부산미협,해운대미술가회,아미아티스트그룹
부산광역시 연제구 과정로 86(영일B/D) 6층 010-4598-6400 yjkh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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