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 같은 하늘 아래에 피고 같은 땅에 뿌리를 내리며 같은 이름으로 불려도 같은 꽃은 없습니다. 같은 햇살을 받고 같은 같이 바람을 태어나 품으며 같이 물먹고 같은 같이 방향을 살다 바라보아도 같이 죽어도 같은 꽃은 없습니다. 세상에 똑같은 꽃은 없습니다. 김필곤 목사 (열린교회 담임, 기독시인) 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