窓 I, 2022, 혼합재료, 70.0 x 55.0 x 201.0 cm
작업 노트
우리의 삶을 면밀히 들여다보면, 모든 것이 물 흐르듯 자연스럽지만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우리는 인간이 만들어 놓은 인위적
규칙과 사고의 틀로 구성된 세상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관람객들이 인간이 정해놓은 질서와 관습 속에서 자신의 삶을 제약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마음의 창(窓)을 통해 자유롭고 따스한 정서가 다른 사람에게 흘러가 교감을 이루며 살아갔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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