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5 - 충청의 어울림전(내포조각가협회) 2025. 9. 20 – 9. 30 이음창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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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2025, 스테인레스 스틸, 자연석, 50.0 x 20.0 x 30.0 cm














                                「아침」은 하루의 시작이 품고 있는 고요함과 맑음을 담은 작품이다.

                                돌 위에 고인 작은 호수는 밤의 흔적을 간직한 채 빛을 받아 반짝이며, 새로운 시간을 맞이하는 순결한 순간을 상징한다.
                              그 옆을 감싸듯 놓인 선의 구조물은 태양의 궤적이자 하루를 그려내는 보이지 않는 리듬을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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