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18 - 샘가2024 7-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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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둘째주 / 소그룹모임


                               바울의 마지막 권면

                                 고린도전서 16:13-24
                               찬송 503(373), 459(514)


               본문 연구

          바울이 활동할 당시의 교회는 아직 완전한 체제를 가지고 있지 못했습니다. 막 시
          작 단계에 있었던 교회이기 때문에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었습니다. 특히 당시 만
          연해 있던 우상 숭배사상과 향락 일변도의 그릇된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이 교회
          안에 들어와 죄악의 옛 습관과 끊임없는 유혹에 영적인 혼란을 겪게 했습니다. 그
          래서 믿음을 가진 성도들조차 넘어지고 실족하는 일이 많았습니다. 이를 너무나
          잘 아는 바울은 마지막으로 권면을 하였습니다.
          첫째, 세상에 미혹되지 말고 믿음에 굳게 서서 강건하게 살아가라고 하였습니다.
          둘째, 무엇보다도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그 어떠
          한 세상적인 유혹에도 흔들리지 말고 끊임없이 하나님 앞에 간구하라고 하였습니
          다. 셋째,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하라고 하였습니다. 이는 성도가 반드시 겸비해야
          할 내적인 신앙 자세로서 삶 속에서 나타나는 모든 행동을 사랑에 기인하여 행하
          라는 권면입니다. 이는 고린도의 성도들에게는 이러한 사랑이 결여되어 있었을 뿐
          만 아니라 공동체를 생각하기보다는 자신의 유익만을 먼저 앞세워 분열과 분쟁만
          을 초래하였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고린도 교회 내에 있는 분쟁과 시기가 사라지
          고 사랑과 평화가 넘쳐흐르는 교회 공동체가 될 것을 바라는 마음에서 사랑을 강
          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질문

          1. 어떻게 하면 남자답게 강건할 수 있습니까?(13)

          2. 모든 일을 행할 때 행동의 근원에는 무엇이 있어야 합니까?(14)

          3. 스데바나는 어떤 사람입니까?(15)


          4. 누구에게 복종하라고 하였습니까?(16)

          5. 사도 바울은 스데바나, 브드나도, 아가이고와 같은 사람을 어떤 사람이라고 소
          개하였습니까?(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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