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 - 스토리가 있는 그림전 2025. 1. 18 – 3. 27 양구인문학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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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 사
오늘 인문학박물관에서 열리는 「스토리가 있는 그림전」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우리 고장의 인문학을 널리 알리고 있는 인문학박물관은 2012년 12월 이해인문학과 김형석·안병욱 철학의 집이라는 이름으로 개관하였습니다. 3년 후 2015
년 11월 양구인문학박물관으로 명칭을 개칭 후 1종 전문 박물관으로 등록하여 박물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며 성장하고 있습니다.
인문학(人文學)은 인간의 근원적인 문화연구에 그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우리가 보고·듣고·느낀 것들이 바로 시가 되고, 그림이 되고, 또 우리들의 철학이 되는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오늘 인문학박물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가 더욱 뜻깊게 다가옵니다.
우리 군 관내 문화예술인들의 전시와 작품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이번 전시는 그래서 더욱 의미 있는 전시가 아닌가 합니다. 앞으로 우리 군은 문화예술
의 중심도시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며, 인문학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전시를 위해 노력해 주신 올리브그린아트 박미량 회장님과 소속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전시를 위해 애쓴 인문학박물관 직
원 여러분의 노고에도 격려와 감사를 전합니다.
앞으로도 아낌없는 성원을 우리 양구군에 보내주시기를 바라며, 오늘 인문학박물관 시＆철학 기획전「스토리가 있는 그림전」을 통해 마음 따뜻한 겨울을 보내
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1월
양구군수 서 흥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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