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8 - 샘가 2022년 11-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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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셋째주 / 소그룹모임


                             여호와의 두 번째 답변

                                    하박국 2:1-11
                               찬송 279(337), 342(395)


               본문 연구

          본문은 하박국 선지자와 하나님 간의 두 번에 걸친 질의응답 중에 두 번째 질문에
          대한 하나님의 답변입니다. 하나님의 답변은 한 마디로 하나님께서 범죄한 유다
          를 징계하시기 위해서 잠시 바벨론을 들어 사용하실 뿐 바벨론도 결국은 그들의
          죄악대로 심판받아 반드시 멸망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뜻을 전
          하기 전에 먼저 하나님의 뜻을 받을 준비를 요구하십니다. 묵시를 판에 새기되 누
          구라도 볼 수 있도록 하라고 하십니다. 이는 하나님의 뜻을 먼저 안 선지자의 사
          명에 대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혼자 알고 있으라고 은혜를 주시고 뜻을 깨닫게 하
          신 것이 아닙니다. 나누고 증거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이 묵시는 정한 때
          가 있고 속히 이루어질 것을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뜻에 대한 혼란은 성취될 시기에 대한 기대가 조급할 때와 반대로 나태
          함에서 비롯될 때가 많습니다. 시기보다 중요한 것은 반드시 이루실 것이라고 하
          는 하나님의 뜻에 대한 믿음입니다. 바벨론은 자신들이 이뤄가는 승리와 성공이
          자신들의 능력에서 비롯된 것인 양 교만하여 죄를 더합니다. 그러나 이들은 하나
          님께서 잠시 쓰시는 도구일 뿐입니다. 하지만 의인은 이 사실을 알고 자신의 공적
          이나 힘을 의지하지 않습니다. 의인이 의지하는 것은 오직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
          입니다.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성취하신다는 사실을 믿고 따르는 것
          입니다(전 3:11).


               질문



          1. 선지자는 왜 파수하는 곳, 성루에 서리라고 하였습니까?(1)

          2. 하나님의 묵시를 기록하되 어떤 때에도 읽을 수 있도록 하라고 하였습니까(2)

          3. 이 묵시는 정한 때에 반드시 이루어짐으로 어떻게 하라고 하였습니까?(3)

          4. 의인은 무엇으로 말미암아 삽니까?(4)


          5. 그(바벨론)의 죄악은 무엇입니까?(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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