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4 - 전시가이드 2024년 1월 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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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전시 단신
PREVIEW EXHIBITION
미리 보는 전시 접수 - 매월 15일 마감 E-mail : crart10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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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전시가이드는 전시미리보기를 주요내용으로 구성합니다. 매월 전시에 앞서 기사화된 잡지를 발행함으로써 전시를 주최하는 갤러리나 작가에게 미리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미술전시 전문지입니다. 월간 전시가이드는 전국 미술관에서 매월 열리는 전시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독자에게 제공하고 있
습니다. 주요 기사인 미리보는 전시와 더불어, 전국 갤러리 색인, 전국 갤러리의 지역별 전시일정, 미술계 뉴스 및 공모전 소식, 갤러리 소식, 미술신간 소개 등의 내용
으로 구성되어 미술관련 언론사에서는 전시기사 소개를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되고 있으며, 매월 전국 회원갤러리 및 인사동에 배포되고 있습니다.
2024 현실과 상징전 | 1. 25 – 2. 24 민정See전 | 23. 12. 20 – 1. 8 청년작가 초대전 | 1. 3 – 1. 11 최기창 개인전 | 23. 12. 9 – 2. 2
가다갤러리 | T.052-257-7769 갤러리남영 | T.02-792-4003 갤러리보나르 | T.031-793-7347 갤러리CNK | T.053-424-0606
현실적인 대상과 시각에 충실한 사실과 민정See의 많은 작품들은 영원히 남는 청년작가를 지원하기 위한 전시회로 1부 부표들이 파도를 따라 넘실거리며 어딘
구상, 상상과 상징에 근거한 추상과 비구 작품이 아니라, 잡을 수 있는 안정감과 와 2부로 진행한다. 1부는 <25.7>展으로 가에 꽉 매여있다면 움직이는 바다에서
상, 현대회화 등 자기들만의 독창적인 작 무게감이 아닌, 가벼운, 순간의 이미지를 6인의 평균연령을 전시제목으로 하여 동 부표는 자신의 역할을 할 수 없다. 가볍
품세계를 표현한, 다양한 경향과 기법의 보인다. 작가의 작업 역시 소비사회 안에 시대 또래의 이야기들을, 2부는 <‘ ‘(이) 기 때문에 자리를 지키는, 고정되기 위해
작품들이 출품되고 있다. 서 소비되는 이미지로 존재한다. 가 현재 위치를 사용한다. 서 움직이는 역설에 대해 생각한다.
종이와 비단전 | 23. 12. 27 – 1. 16 이원경 개인전 | 1. 5 – 1. 21 금미라 회화전 | 1. 24 – 1. 29 나눔 동행미술전 | 1. 4 – 1. 22
갤러리고트빈 | T.042-867-6510 갤러리도올 | T.02-739-1406 갤러리B | T.02-737-8574 갤러리아람 | T.02-9743-3370
종이의 발명 이후 지식세계의 전달과 교 이원경의 부조는 ‘오늘’이라는 시점이 드 우리의 삶을 통해 많은 것들이 지나갔지 갤러리아람은 노인무릎인공관절 수술비
류, 문명의 발전이라는 정보혁명 뿐만 아 러난다. 투명한 아크릴 박스 안에 컬러가 만 그저 흘러가거나 혹은 흔적을 남기기 지원을 위한 나눔동행미술전으로 국내
니라 인류 문화는 시와 회화라는 예술의 들어간 인물이 사물들과 층을 이루며 하 도 한다. 그 흔적은 때론 상처가 되어 흉 유명미술작가들의 다양한 작품들을 한
상상력을 종이 위에서 펼쳐 보임으로서 루가 반복되는 시간의 흐름을 자연스레 터로 만들기도 하고, 혹은 그 흉터를 보 자리에 모아 선보이며 수익금의 일부는
한 단계 상승 됨을 볼 수 있다. 포함시킨다. 듬는 무언가가 되기도 한다. 수술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양지희 개인전 | 23. 12. 12 – 1. 11 백준기 초대전 | 1. 26 – 2. 4 규리 초대전 | 1. 17 – 1. 30 공그르기전 | 1. 25 – 2. 13
갤러리나바 | T.0507-1472-5655 갤러리모나리자산촌 | T.02-765-1114 갤러리쌈지안 | T.02-725-3589 갤러리아람 | T.02-9743-3370
양지희 작가는 물 속인지 물 밖인지 모를 우리가 사는 현실에선 안 보이는 세계가 유기묘들을 챙기며 그 덕에 본인도 재활 서울시 중구 동호로 315 신안빌딩 1층에
어머니의 자궁같은 곳에서 쉼을 얻는다. 있다. 그 세계는 기호화 되거나, '참 현실' 치료가 된다면서 환하게 웃는다. 몸 상태 위치한 갤러리아람은 2024년 새해를 맞
그곳에서의 회복은 또 다른 하루를 맞이 의 비가시적인 현실로서 우리의 삶과 환 가 웃을 수 있는 정도가 아닌데 그래도 아 홍익대학교 대학원 회화과 동문 박주
할 여정을 시작할 수 있는 깊은 에너지를 경을 구성한다. 우정, 사랑, 죽음, 헌신과 긍정적인 마음으로 "할 수 있어!"를 외치 연, 이시호, 윤현섭, 이미섭 작가 등 4인
느끼게 해준다. 같은 관념적인 테마의 세계이다. 며 용감하게 살아가고 있다. 전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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