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81 - 전시가이드 2024년 1월 이북

P. 81

전시일정 및 자료는 crart1004@hanmail.net 문의 010-6313-2747 (이문자 편집장)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여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과의 관계를 색면
색채로, 무한한 가능성과 자유로운 편안함을 서정적 풍경으로 희망의 에너
지를 받기를 기대한다.

보여지는 그림 속 인물은 생동감이 넘친 2024년 새해 갑진년을 맞아 김지련 작가
다. 우리는 겉으로 아무렇지 않은척 페르 의 초대전으로 “향기”를 주제로 마음의
소나(가면)를 쓰고 살아가지만, 마음의 평온과 행운이 깃들길 기원하며, 신비스
재활은 필요할 것이다. 작가의 그림에는 러운 구도와 컬러의 조합으로 몽환적인
순진성과 진솔함이 있다. 분위기를 담아내었다.
하트K 2024전 | 1. 1 – 1. 31 김정옥 개인전 | 23. 12. 14 – 2. 8
아트팜비치 | T.010-3249-3084 OCI미술관 | T.02-734-0440

아트힐 아트페어 | 1. 17 – 1. 22
갤러리라메르 | T.02-730-5454
거울에 비친듯 열린 문의 공간과 현실의 레이저가 사방으로 교차하는 방이 떠오
공간사이 또 다른 세계의 공간으로 확장 새로운 소규모 작가 위주 아트페어의 흐름을 만들어 나갈 아트힐 아트페어 른다. 영화 속 레이저는 일방적으로 침입
하는 공간의 마술이다. 작품을 보는순간 가 획일화의 작품 나열식에서 작가의 작품세계를 형상화한 14명의 작가만을 자를 썰어버리지만,이 시선은 의지와 염
샹들리에의 화려함안에 따뜻한 온기가 위한 부스마켓으로 전시, 관람, 시상, 판매까지 1석 4조를 누릴 수 있는 1인 원,정성과 끌림을 주고받으며 너와 나를
느껴지는 공간속으로 빠져든다. ‘우리’로 엮는다.
개인 아트마켓이다
정수정 개인전 | 23. 12. 13 – 1. 3 김지은 개인전 | 23. 11. 15 – 1. 27
A-Lounge | T.02-395-8135 우민아트센터 | T.043-222-0357

익숙한 듯 보였던 것들이 낯설고 기이한 도시 환경에서 보다 일상적 공간으로 나
형태를 하고 본래와는 다른 스케일로 확 아가, 장소성이 제거되고 기능적으로 배
대되거나, 전형적인 색에서 벗어난 강렬 치된 신도시(택지개발지구)와 아파트 단
한 색으로 강조되거나, 구상과 추상을 동 지 안에서의 삶을 비장소의 맥락에서 다
시에 지닌 새로운 형태가 되기도 한다. 각도로 조명한다.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경계에 서서전 | 23. 12. 15 – 2. 4 미셀 들라크루아전 | 23. 12. 16 – 3. 31 로렌차일드전 | 23. 11. 3 – 3. 3 삶의 풍경전 | 23. 9. 21 – 2. 18
예술공간이아 | T.064-800-9300 예술의전당미술관 | T.1688-1352 예술의전당미술관 | T.1688-1352 울산시립미술관 | T.052-211-3800

여섯 개의 문을 열고 각자의 방으로 들어 탄생 90주년을 맞아 개최하는 세계 어디 영국을 대표하는 작가로 동화 속 셰계를 오늘날 사람들의 생활과 고민을 담아내
간 작가들의 치열한 고민과 작업의 흔적 에서도 볼 수 없었던 대규모 회고전으로 재현하여 작품 세게에 더 몰입할 수 있는 고자한 전시로, 첫 번째 주제인 ‘고독한
에서 공통으로 발견할 수 있었던 키워드 아크릴 물감으로 그린 오리지널 작품을 전시공간과 그녀의 대표작인 <찰리와 군중’ 두 번째 주제인 ‘내 안의 나’, 세 번
는 ‘경계(境界)’였다. 어떤 경계(境界)에 통해 유년실정의 행복감과 따뜻한 정을 롤라> 외에 다양한 개성을 가진 작품의 째 주제 ‘가상세계’라는 주제로 3개의 섹
서서 작품을 확장해 나갔다. 선사하는 전시이다. 캐릭터와 작업방식을 선보인다. 션으로 나뉜다.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