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윤 종 | KIM, YOON JONG 빨간모자, 45x53cm, Acrylic on canvas 동화속 빨간모자와 악역의늑대는 드라마 속의 등장인물들 처럼 주어진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우리는 늑대와 어린소녀의 극중모습에 비난과 찬사를 보낼 뿐 늑대는 나쁘고 어린소녀는 용감해야한다는 고정관념에 빠져서는 안된다. 누구나 때론 늑대처럼 때론 빨간모자처럼 그렇게 살고 있을 것이기에… - 작가노트 - 큰 바람의 물결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