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WINDY DAY 53.0x45.5cm Oil on canvas 2023 모든 관계의 시작은 바라보기라고 생각한다. 먼저, 바라봐야 상대를 알아보게 되고 그래야 이해할 수 있다. 그 과정을 거쳐야만 진정한 관계가 완성되어지는 것이다. 내 작업에 등장하는 모든 (반려) 동물들은 어딘가를 바라보는 독특한 시선을 가진 특색이 있다. 소재로써의 단순한 동물 캐릭터가 아닌 우리네 보습을 담고자 한다. - 작가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