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3 - 6-4예배북_N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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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올챙이가 개구리 적 생각 못한다고
하듯이,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랬습니다.
그러나 자기들도 이런 존재였었다는 걸 기억
하고 싶지 않았던 거죠.
아니 어쩌면 잊고 싶었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주린 자와 괴로워하는 자의 삶을 누
구보다 잘 알고 있으면서도, 그들을 돌보지
도 않고 위로하지도 않았던 거죠.
자신들을 지켜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살아
야 할진대 그러지 않았던 거예요.
하나님께서 주린 자와 괴로워하는 자와 같았
던 자기들을 사랑하셔서 복된 삶을 살게 하
셨다는 것에 감사하는 삶을 살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이게 괘씸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자기들은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했죠.
하나님 말씀대로 살지 않으면서 하나님을 사
랑한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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