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모든 것을 내려 놓고 오직 주님만을 가슴속에 품 고 삽시다. 주님을 가슴속에 품고 산다는 건 어떤 걸까요? 주님이 기도하신 것처럼, 우리도 기도하는 것입니다. 시인인 고훈목사님이 쓴 “죄송합니다”라는 시가 있습니다.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권사님 아들의 장례식을 치루면 서 썼다고 합니다. 몇 구절을 읽어 보겠습니다. 두 아이 손을 잡고 학교 갔다 오다, 우리 아이 무사하고, - 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