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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모든  것을  내려  놓고  오직  주님만을  가슴속에  품
      고  삽시다.


      주님을  가슴속에  품고  산다는  건  어떤  걸까요?
      주님이  기도하신  것처럼,                         우리도  기도하는  것입니다.

      시인인  고훈목사님이  쓴  “죄송합니다”라는  시가  있습니다.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권사님  아들의  장례식을  치루면

      서  썼다고  합니다.

      몇  구절을  읽어  보겠습니다.

      두  아이  손을  잡고  학교  갔다  오다,  우리  아이  무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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