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6 - 4-4예배북_Neat

제목: 오늘도 서로가 꽃
요즘 사람들이 가장 싫어하는 단어가 있습니

다.

이젠 정말 그만 듣고 싶은 단어이죠.

왜냐면 이 단어는 들을수록 힘들고, 지겹고,

두렵고, 걱정과 근심만 쌓이게 됩니다.
그래서 모든 사람들이 이젠 정말 이 단어가

사라졌으면 합니다.

그런데 아직도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니 이 단어를 안들을 수가 없죠.

더구나 이 단어는 모든 삶에 지장을 주기 때
문이죠.

정치, 사회, 경제, 문화, 과학, 교육 할 것

없이 삶과 관계된 모든 것에 심각한 피해를

끼치고 있기 때문이죠.

그러다 보니 이 단어는 듣기 싫어도 들을 수
밖에 없고, 말하기 싫어도 이 말을 할 수밖

에 없죠.

그런데 교회에 와서도 이 단어를 듣고, 말해

야 하니, 설교자인 저로서도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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