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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2020년 9월 2일 수요일 교 육 김해일보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해커톤한마당, 온라인에서 즐겨요!
온라인플랫폼에서 프로그래밍과 AI로 과제 해결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기 위해 학생들이 갖추어야 할 기본 이 독특하다. 으로 사전 연수를 실시하였다.
초·중학교 309팀의 참여 학생 600 소양인 ‘AI교육’을 SW교육과 연 참여팀은 2명 이하의 학생과 지도교 도교육청은 향후 미래 지능정보사회
여 명을 대상으로 31일「2020년 온 계하여 인식하고 ‘학교중심 AI교 사로 1팀으로 구성하였고, 참여팀과 에 대비하여 학생들이 AI를 기본소
라인해커톤한마당」을 개최했다. 이 육’을 실현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멘토 교사 연결을 통해 작품을 계 양으로 함양할 수 있도록 SW·AI
행사는 오는 9월 18일까지 3주 동안 온라인으로 운영된 첫 시도라는 점 획·제작하는 단계에서 2차례 멘토 교육을 과정중심 프로그램으로 전환
온라인플랫폼을 활용하여 이뤄진다. 에 의의를 둘 수 있다. 링을 받아 작품을 수정할 수 있다. 해 나갈 계획이다.
해커톤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 지난해까지 오프라인에서 간단한 프 실제 작품을 계획·제작·멘토링· 31일 온라인 개최식에서 박종훈 교
(marathon)의 합성어로 한정된 기 로그래밍과 피지컬 교구를 활용한 평가하는 모든 과정은 온라인플랫폼 육감은 “미래 인재들의 무한한 상
간 내에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의 프 문제해결에 중점을 두었다면, 올해는 (네이버 밴드, 카페)에 탑재되며, 비 상력과 창의력을 SW와 AI를 통해
로그래머나 관련된 그래픽 디자이너, 온라인에서 프로그래밍을 통해 웹상 대면 활동으로 이루어진다.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안전한 행사가
사용자 인터페이스 설계자, 프로젝트 으로 구현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데 특히, SW·AI를 통한 문제해결을 되기를 힘차게 응원하겠다”라고 말
매니저 등이 집중적으로 작업을 하 중점을 두었다. 특히, 진행 과정을 온라인플랫폼에서 원활히 진행할 수 했다.
는 소프트웨어 관련 프로젝트 이벤 통해 학생들에게 경쟁보다 ‘협력’ 있도록 7편의 영상을 제작하여 8월
트를 말한다. 을, 결과보다는 ‘과정’을, 앎보다 24일~28일 5일 동안 온라인플랫폼에 황화영 기자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으로 대 는 ‘나눔’을 함께 배우는 소중한 서 참가팀의 학생과 지도교사가 사
변되는 미래 지능정보사회를 살아내 경험의 장을 온라인으로 제공한 점 전 연수하였고, 멘토 교사도 온라인
경남도민 여러분의 추억을 보내주세요! 경남기술과학고등학교, 교직원 대상
‘성희롱·가정폭력예방교육’
- 경남도립미술관, 최정화 작가와 함께하는 도민참여 공공미술 프로젝트 II <기억채집> 온라인 운영 경남기술과학고(교장 김재호)는 지 이다.’라는 주제의 강의를 통해 우
- 추억이 깃든 과거의 일상을 담은 사진을 사연과 함께 접수 난 27일 오전 상담실에서 교직원을 리 사회의 고질적인 성차별 문화와
- 10월, 『+-0 살어리 살어리랏다』 전시에 출품 대상으로 ‘폭력 예방 통합교육 및 관습을 지속적으로 고쳐 나가야 한
성희롱 · 가정 폭력 예방 교육’을 다고 말했다. 또 교육 참석자들과
경남도립미술관(관장 김종원)이 9월 1일부터 20 사용될 예정이다. 최정화 작가는 지난 1년 동안 급하기 어려울 정도다. 다양한 장소, 시간의 기억 실시했다. ‘폭력예방 통합교육’에 대한 질의,
일까지 3주간 개인의 추억이 담긴 사진을 모으는 경남의 역사와 장소를 조사 연구하여 왔으며, 그 이 모이면 모일수록 『+-0 살어리 살어리랏다』 이 날 교육에서 보건 담당 교사는 응답시간을 가졌다.
<기억채집>프로젝트를 운영한다. 과정에서 경남도민의 추억이 깃든 장소를 촬영한 전시는 보다 풍족해질 것이다. ‘성인지감수성, 폭력 예방의 시작 김경숙 기자
<기억채집>프로젝트는 옛날 앨범에 보관되어 있 사진을 모아 전시로 만들고 싶다는 아이디어를 지난 7월에는 우리의 추억과 흔적으로 남은 생활
는 오래된 사진부터 스마트 폰에 저장되어 있는 냈다. 그릇을 모으는 <모아모아>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디지털 사진까지 포함해, 개인의 소중한 추억을 부곡하와이는 30대 이상의 경남도민이면 누구나 600명이 넘은 도민들이 참여해 800여 개의 그릇
담은 사진을 모으는 행사이다. 한 번쯤 가봤던 곳으로 어릴 때 가족과 물놀이를 이 모였다. 이렇게 모인 그릇들은 24미터의 대형
현재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사진은 모두 도립미 갔던 추억이 깃든 곳이다. 남해군의 남해대교와 작품 <인류세>(Anthropocene)로 미술관 앞마
술관 대표 이메일(gam2004@korea.kr)로만 받 남해각은 과거 신혼여행 인증샷을 찍는 중요한 당에서 재탄생할 예정이다.
을 예정이다. 옛날 사진의 경우 스마트폰으로 재 장소였다. 16년 만에 재개장한 창원 진동 광암해 김종원 도립미술관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코로
촬영하거나 스캔을 한 후 미술관 이메일 주소로 수욕장도 과거 마산을 대표하는 해수욕장이었다. 나 19로 직접 대면할 수 없는 상황에서 도민과
사진에 대한 간단한 사연과 함께 보내주면 된다. 이러한 장소를 담은 사진은 그 자체로 경남의 역 추억을 공유하기 위한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이렇게 모인 사진은 10월 중순 경, 최정화 작가의 사를 쌓는 소중한 자료가 된다. 경남은 이런 기억 기대한다.”고 밝혔다.
『+-0 살어리 살어리랏다』전시에 작품의 일부로 을 담을 수 있는 장소가 숱하게 많아 일일이 언 윤갑현 기자
경남기술과학고등학교, 2만명 참여
사경공모전 대상에 ‘홍채은’ 양
사단법인 ‘파라미타청소년연합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었다는 홍채
회’(회장 지현스님)이 주최한 제23 은 양은 “꼬박 하루 동안 걸려 작
회 전국청소년 사경공모전에서 홍채 품을 완성했는데, 사경을 하면 불필
은 양(경남기술과학고 3학년)이 대 요한 생각을 덜 하게 되면서 집중력
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의 영예 을 높여준다.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
를 안았다. 면 꾸준히 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됨에 따라 혔다.
계속되는 개학 연기와 온라인 수업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경호 한국사경
등 일을 겪으면서, 청소년들이 각자 연구회장(국가무형문화재 사경장 보
개인 공간에서 할 수 있는 신행활동 유자)은 공모전에 참여한 학생들 모
이 부각됨에 따라 예년에 비해 높은 두 노력한 흔적이 역력하다며 칭찬
참여율을 보였다. 했다. 또한 “단순한 경전 필사를 넘
올해는 학교 및 사찰 등 25개 단체 어 이를 통해 마음에 진리의 문구
의 작품 20,000여점 중 350여 점이 를 새기는 새경을 통해 청소년들 마
자체 심사를 통해 추천됐다. 추천작 음에 부처님 심성이 고스란히 전해
들은 연합회 자체심사와 전문가들의 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파라미타
심사를 통해 대상 1점과 특별대상 3 또한 코로나 영향으로 개학이 유동
점, 특별상 1점, 최우수상 3점, 우수 적이어서 어려움이 많았지만, 응모해
상 7점, 특선 5점, 장려 10점 외 입 준 학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선 19점 등 총 49점의 작품이 우수
공모작으로 선정됐다. 윤갑현 기자
1학년 때부터 파라미타 활동을 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