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8 - 메타코칭 공토 2024-10 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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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코칭 인지훈련                                                                     챌린지 2024-10



                                  - 문단 별 중요한 핵심구절에 밑줄치고 요약한다.
                 메타분석력            - 논리적인 흐름을 연결하고 전체적인 주제를 파악한다.
                  증기





                  인터넷  쇼핑  몰에서  판매하는  제품의  상당수가  객관적이지  않은  광고를  일삼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소비자 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은 지난 9월부터 두 달 간 인터넷에 나타난 상품 광고
               1600  개를  분석한  결과,  381개  제품이  근거  없이  과장,  허위  광고를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에서  건강  보조  식품  및  보조  용품이  44.9%로  허위,  과장  광고  빈도가  가장

               높았으며, 화장품(15.0%), 미용 용품(12.6%), 다이어트 식품(8.7%)등이 뒤를 이었다.

                  이들은  객관적  근거  없이  ‘심장병에  탁월한  효과’,  ‘암의  전이  방지에  효과’,  ‘단  한  번의
               다이어트로 끝낼 수 있다.’, ‘세계 최초’ 등 과장 광고를 일삼았다.

                  특허 출원 중임에도 특허를 획득한 것처럼 광고하거나 화학 첨가물이 일절 들어가지 않은 순수한

               자연  식품인  것처럼  광고하는  등  허위  광고  사례도  지적되었다.  이러한  제품들은  각종  질병을
               예방한다거나 세계 석학들이 격찬한 제품이라는 식의 허위 광고를 하고 있다.

                  또,  애매한  표현을  사용하여  소비자의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광고  내용도  빈번했다.  새우가  들어

               있지  않은  라면을  ‘생새우의  향미가  그대로  살아  있는’  이라고  광고함으로써  새우가  들어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등의 사례가 지적되었다.

                  다른  회사  제품과  비교함으로써  소비자를  현혹하는  방법도  소비자가  주의해야  할  부분이다.

               거의  모든  어린이  영양제가  비슷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는데도  “우리  회사의  영양제에는
               어린이에게  필요한  다량의  비타민과  철분이  들어  있다.”고  제품의  특성을  지나치게  강조하는  경우,

               경쟁사의 제품을 비난하는 행위 등이 지적되었다.

                  그리고 전체  381개 제품 중에서 80%  이상의 제품이, 반드시  표기하도록 되어 있는  성분, 소비자
               가격은  물론,  제조사,  판매사조차  표기하지  않아  소비자가  불만  사항을  업체측에  전달할  수  없도록

               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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