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4 - 메타코칭 공토 2023-12 어드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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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코칭 인지훈련                                                                   어드밴스 2023-12



                                  - 바른 자세로 몰입하여 읽는다.
                메타집중력             - 중심 단어 5개를 적고 내용을 문장으로 만들어 본다




                                           내  것과  네  것의  구별





                  막대한  재산이  아니더라도  자기  물건이  아닌  다른  사람의  물건을  자기  것처럼  함부로

               써서는  안  된다.  사회에서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한  가족이라고  하더라도  다른  사람의

               물건을 자기 소유인 것처럼 해서는 절대로 안 된다.

                  소유권은  명확하게  구별되어야  하는데,  물건의  소유자를  정할  때  내  것,  네  것,  우리

               것의 정의를 확실히 해야 한다.

                  책상에  있는  책이나  필기도구를  다른  형제가  가지고  놀려고  할  때는  내  것이니  가지고

               놀면  안  된다고  분명하게  말하거나,  빌려달라고  정중히  말하도록  해야  한다.  이것은  형제

               사이, 부모 자식 사이라도 분명히 해야 한다.

                  장난을  치다가  화분을  깨뜨렸다면  그  화분이  내  것이나  네  것이  아닌  우리의  것이니

               조심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하는 것이다.
                  가족인데도  이렇게  소유권을  정확히  해야  하는  이유는  사회에  나가서  남의  물건이나

               공공물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 자연스럽게 배워 나가기 위해서다.

                  집  안에  있는  물건을  우리  가족의  것이라고  배우며  조심성  있게  다루다  보면  밖에

               나가서도  학교나  회사의  물건을  소중해  여길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은  인격을  높이는  일과

               직결된다.  나의  것이  소중한  만큼  다른  사람의  물건도  소중하다는  것을  알고,  상대방의

               물건조차도 존중함으로써 나 자신도 존중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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